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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도리의 대중음악 후비기]2009년 10대 뉴스 3

등록일 2010년02월01일 12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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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2-01
 

8.    필리핀 ‘노바디’열풍

이전 컬럼에서 이미 다룬 주제이지만 2009년의 필리핀 최고 히트곡을 뽑으라 하면 나를 포함한 십중팔구는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뽑을 것이다.

왜, 누구로부터 전해 졌는지 모르지만 필리핀은 몇 년전 부터 한국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노래들도 상당한 인기들을 구가하고 있었는데 올해 뜨겁게 사랑받았던 이 ‘노바디’만큼은 아니였던것 같다. 한국의 걸 그룹들이 가요시장을 좌지우지 할 만큼 이들 소녀 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한국은 ‘소녀시대’가 인기를 독식했지만 유독 올해 필리핀은 ‘노바디’ 정말 시쳇말로 어딜가나 개나 소나 틀어대는 노래였다. 방송국 메인테마 음악부터 필리핀 최정상 연예인들까지 원더걸스 복장과 노래를 똑같이 따라해서 쇼무대에 올라오는가 하면 시장 바닥에 야채를 파는 노점상 아주머니도 ‘아워~노바디 노바디 벗츄!’ 이러면서 흥얼거린다. 가요의 한류화가 이렇게 두드러지면서 필리핀에서 인기인이였던 산다라 박이 소속된 걸 그룹 ‘2NE1’의 노래 Fire도 후반기 굉장히 인기를 얻은 곡이 되었다. 언더걸스가 이렇게 인기가 치솟자 일부 필리핀 네티즌들이 11월 펼쳐진 한국문화 페스티벌에 ‘원더걸스’를 초청해달라는 서명운동을 개시하기도 했다. 물론 미국 활동에 바쁜 원더걸스가 방문하진 못했지만 보이밴드 ‘샤이니’와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가 방필하여 성황리에 끝마치기도 했다.

올 2010년엔 어떤 한국 노래가 필리핀에서 인기를 얻을지 사못 궁금하기도 하다.

 

9.    Earth wind and Fire 공연

9번째는 정말 개인적인 이슈이기는 하지만 존경해 마지 않던 미국 흑인음악의 개척자이자 대부인 ‘어스윈드엔파이어’가 마닐라를 찾은 날 공연을 보개된 개인적인 소원을 풀은 날이었다. 어릴적부터 고대해 왔던 공연은 아니었지만 어른이 되서 한 동안 푹~~빠져있던 아티스트라 한번은 꼭 봤으면 좋겠다는 고대를 몇년간 해왔는데 뜻하지 않게 필리핀에서 그 기회를 맞게 되었다. 이제는 나이들이 모두들 60대를 바라보는 터라 예전만큼 파워풀한 무대매너를 볼순 없었지만 그러나 음악 감상에 1%도 해가 안되는 완벽한 화음과 연주로 개인적으로도 몇년간 처음 참석해보는 큰 스타의 공연 참여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수 있었던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귀한 아티스트들을 공연하는 기회가 있다면 이 지면을 빌어 교민 여러분께 소개 하도록 하겠다.

 

10.락도리 컬럼 근 3년간 연속 연재 !!

누가 시켜서 하는것도 아니고 매주 게시하는 이 칼럼이 횟수로 3년째 접어드는걸 알아차리시는 교민 여러분이 있으실까 모르겠다. 어려서부터 무엇하나 진득하게 하지 못한다고 가끔 부모님으로 부터 잔소리를 들어왔는데 이렇게까지 ‘음악’에 대한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주제로 오랫동안 무엇을 해본적이 없는 내 자신에게 고마울 뿐이다. 학창시절부터 교과서와 참고서 보다는 음악잡지를 탐독 남들이 영어 단어 외울동안 영어로 된 팝/락 송들의 가사를 외우던 시절이 오늘에서야 빛을 발하는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나는 올해 3년을 채웠지만 내 머리속 소스들이 마르는 날까지 이런 소소한 음악 이야기로 교민여러분들께 한줄기 지식과 ‘헤죽’하고 웃을수 있는 글들을 쓸것 이다.

2010년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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