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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의 글]사람 위에 사람 있고 사람 밑에 사람 있다

등록일 2009년11월27일 11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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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11-27
 

지난 주부터 있어 왔던 PASG(대통령 직속 반 밀수 조직)에서 한국인 수입업체 들을 상대로 금품을 요구 하는 등 불법적인 행각을 자행해 왔다. 하지만 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와 대사관에서 나선 덕택에 이렇다 할 명백한 잘못을 시인 받지는 못했지만 이제는 물러 갔다고 한다.

약 1개월 전부터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제시 되어 왔던 어느 한 필리핀 가정교사의 성폭력 및 강간이 이제는 한국언론에서 다루었고 또 한번 한국에서 바라보는 필리핀 시각이 강한 부정의식으로 사로잡혀 가고 있다.

2년간 11살 딸 아이가 성 노리개로, 결국에 성병에 걸려서야 알게 된 엄마의 심정은 어떠할까?

현재 그 범인은 구속 수사 중이며 피해자 가족들은 상당한 정신적 피해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교민들은 울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얼마 전 있었던 부산 사격장 화재 참사에서 일본인들의 죽음에 추도 행사 장에서 한국 정운찬 총리는 유가족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한 바 있다.

이 세가지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건 경중을 따지자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겠다. 구태여 말하자면 굵직한 기업체들의 경제적 피해는 곳 한국 경제의 피해라 할 수 있으며 엄연한 한국인의 피해이기 때문에 발 빠른 시정을 요구 했으며, 외국인이 자의에 의한 관광지 방문에서 불이 나 죽는 것은 국제적 관계 때문에 총리까지 나서서 무릎사죄를 한다고 치부할 수 있겠다.

어린아이가 필리핀 사람의 공갈 협박에 2년간 말 못할 고통과 피해를 당했고 유사한 사건들이 속속 들어나는 마당에 우리들이 믿어야 할 한국은 안일무사주의에 입각한 행동을 하고 있다.

기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님들도 한국인이며, 피해를 당한 그 어린 학생도 초록색 여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이다.

부산에서 죽은 일본인들 중에는 일반 평범한 회사원도 있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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