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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도리의 대중음악 후비기]마이클 잭슨 (1958 – 2009) 6

등록일 2009년09월11일 18시0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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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9-11
 

80년대를 완벽한 그의 시대로 만들어 버린 잭슨은 또다시 긴 휴식기에 접어든다. 마이클 잭슨은 오랜 활동기간에 비해 앨범이 나오는 빈도는 굉장히 드물기로 유명하다. 79년에 나온 첫 앨범. 그리고 나온 드릴러가 82년, [Bad] 앨범이 나온지는 87년이니 5년간 정규앨범 발매를 하지 않았지만 그간 이야기 한 ‘We are the world’ 등 대외 활동을 활발하게 하긴 했다.

80년대 마지막까지 각종 공연과 ‘문 워커’영화 출연으로 바빳던 마이클은 또한번 휴식기를 가진 후 91년 [Dangerous] 앨범을 발표한다. 역시 이전 앨범 과 4년의 텀을 두고 발매한 앨범이다.

[Thriller]와 같은 세상이 뒤집어질 정도의 파워는 아니지만 ‘마이클 잭슨’이란 이름 값 때문인지 역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세상에 등장했다.

80년대 말에는 잭슨 집안의 막내인 마이클의 여동생 ‘자넷 잭슨’도 날개를 달고 비상하던 시기였는데 마이클 잭슨은 이 자넷 잭슨이 추구하는 음악관에 영향을 받았는지 90년대에 들어 발매한 앨범인 만큼 90년대 시기에 발맞춰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RnB. 그중에서도 최신 유행이던 흑인 음악 ‘뉴잭스윙’의 장르의 접목에 크게 신경을 두고 있었다.

우선 현재의 수퍼스타로 만들어준 마이클 잭슨의 음악적 코치격인 제작자 ‘퀸시존스’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하면서 새로운 프로듀서인 ‘테디 라일리’를 적극 기용한다.

그래서 완성된 뉴잭스윙 스타일의 곡인 ‘Jam’과 ‘Remember the Time’이 완성됐고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마이클 잭슨’하면 모든 이들이 떠올리는 것 중에 하나가 화려한 영상의 뮤직비디오다. 첫 싱글로 잡힌 ‘Black or white’는 ‘백인이나 흑인이나’ 모든이들이 어우러 가는 ‘지구촌! 편가르지 말자!’라는 메시지로 87년 [bad]활동 당시 여론들로부터 공격받던 ‘마이클 잭슨은 인종주의자’, ‘백인이 되고 싶은 흑인 팝 아티스트’의 의혹들을 (아무래도)의식한 곡이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되었는데 비디오 후반부에 화면에 클로즈 업된 각각 인종들의 얼굴이 노래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얼굴로 변형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당시로서는 굉장히 진보된 기술이었다.  ‘몰핑 기법’ 이라 불리우는 기술인데(전문가도 아닌데 나조차도 용어를 알게된) 이것이 사용된 최초의 ‘범용 비디오’였으며 이듬해 등장하는 SF액션영화 ‘터미네이터2’에 전격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스스로를 ‘King of POP’으로 칭한 때가 바로 이 시절이었는데 앨범판매량은 이전만 하지 못하였지만 전세계를 도는 콘서트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했고 여동생 자넷 잭슨의 약진에 자극을 받은듯한 새로운 스타일로의 변화 등으로 마이클잭슨은 계속 미디어의 화재거리 였다.

그러나 수퍼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그를 시기하는 세력들이 너무나 많았고 그중에는 언론이 큰 몫을 차지했다. 파파라치라던가 마이클 잭슨의 신비에 쌓여있는 사생활에 대한 소문을 내는 ‘타블로이드’신문들이 그 중심인데 93년 마이클 인생 최대 고비인 ‘아동 성추행’사건이 터지고야 만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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