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여보~ 사랑해~!’ ] 1편. 들어가면서…

등록일 2009년06월17일 15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일자: 2009-06-17
 

 

사랑이란 말이 너무나 세상에 난무하여 진짜 사랑인지 아닌지 혼돈을 일으키곤 합니다.

그래서 나는 이 사랑이란 말을 조금 다르게 표현하려고 애써 보았으나 독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사랑 이외의 다른 표현은 사용하지 않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랑이 진짜 사랑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것이, 묘하게도 자신을 사로잡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진짜인 사랑으로 구별해 내는 놀라운 능력이 나나 혹은 여러분의 마음 속에 이미 있습니다.

화력 좋은 화력 발전기처럼, 혹은 분출하기 직전의 활화산처럼 내 마음 속에 꿈틀거리는 그 무엇인가가 반드시 있게 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그리고 사랑이라면 또 하나 중요한 것이 그런 마음이 계속 된다는 것이며, 나의 힘듦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일 여러분에게 이러한 마음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행동하십시오.

 

부부를 다른 말로 보통 동반자(同伴者), 혹은 반려자(伴侶者)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정말이지 옳은 표현입니다. 이 표현에 대하여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맞는 표현이며 이보다 명확한 표현은 없다고 봅니다. 바로 반쪽이 만나서 함께하는 것입니다. 또 그리하여 완전한 하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완성이고 부부관계의 진정한 완성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부부관계는 하나, 마음(心)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둘, 말(言)로 표현을 해야 하며 이를 셋, 작은 행동(內行)에서 보여주기 시작하여, 넷, 누구에게라도 보여지는 행동(外行)으로 발전하기를, 또 그리하여 다섯, 서로의 사랑(愛)을 확인하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앞으로 약 1년간 이를 마음(心), 언어(言), 내행(內行), 외행(外行)으로 구별하여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고 더욱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러한 논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를 다르게 설명하면 ‘말로서 사랑하고 마음으로 아끼며 행동으로 소중히 하라. 그리고 행동으로 맺으라, 그리하면 행복할 것이니 이것이 아내 사랑의 으뜸이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서 나름대로 각각의 살아가는 방법이 훌륭하다라고 여기며 나는 그것을 신뢰(信賴)하기도 하였으나, 적어도 이 글에서처럼 할 수만 있다면 그 행복이 훨씬 앞당겨 질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하여 사랑을 시작하는 분들, 사랑에 빠져 있는 분들, 그리고 사랑은 값없다 여기는 분들, 또한 오래된 부부들, 그리고 부부로 살아가는 분들께 권하는 바, 이대로만 하면 진정한 부부 사랑을 완성, 그리고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이상하여 이런 사람이 있을까를 생각하겠지만 여기에 있는 이야기가 바로 여러분의 이야기도 될 수 있고, 우리의 이야기도 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부부간의 교본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부부경(夫婦經)’ 쯤이라고 제목을 붙이려고 하였으나, 처음의 생각대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벼울 수도 있는 이야기이겠으나, 부부관계란 역시 사람간의 관계이므로 때론 가벼울 필요도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 가운데 진심을 보일 수 있고, 진심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진심을 가지고 읽으시고 또 진심을 가지고 행동에 옮겨 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남자만 이렇게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으나 내가 우선 행동을 하는 편이 훨씬 바람직한 것입니다. 만일 그렇게 먼저 한다면 반드시 여러분의 아내나 남편은 당신이 했던 행동과 유사하게 따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한편에게만 강요하는 것이 아니란 점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단, 여기서는 자녀, 시댁이나 처가 등 기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는 제외하고 부부간의 관계에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바 있듯이 여러분의 삶에서 우선이 부부간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출발은 부부로부터니 말입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