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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도리의 대중음악 후비기]아메리칸 아이돌2

등록일 2009년05월11일 14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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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5-11
 

초창기 시즌이나 지금이나 아메리칸 아이돌을 거처간 참가자들은 꽤나 많다. 그 중 지금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캘리 클락슨’ (Kelly Clarkson)같은 경우에는 정말로 숨겨진 보석을 찾은 것 같은 인물이다.

시즌1의 그야말로 초대 우승자인데, 이 아가씨 외모는 자그마한 게 그 속에서 터져 나오는 ‘소리’는 정말로 거대하다.

아마 기억으로 처음 우승하고 정식 ‘음반’ 데뷔 하기 전 국내에서도 인기를 많이 모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Love..actually) 에서 발라드 한곡 부르면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가창력이야 TV속 무대였던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많이 뽐내고 검증은 되었지만 문제는 스타일인 것이다. 캘리 클락슨은 백인 이든 흑인이든 요즘은 무조건 가리지 않고 선택하는 ‘RnB’나 ‘힙합’을 선택하지 않았다. 바로 Rock음악. 캘리 클락슨+밴드로 락음악을 선택했던 것이다.

아직까지 필리핀 여느 라이브 바를 가면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던 한 3년 전 메가 히트곡 ‘Since U been gone’이 바로 그러하다. 구성도 간단하고 멜로디도 쉽거니와 전형적인 8비트 박자의 팝-락 곡이지만 이 곡은 전적으로 ‘캘리 클락슨’이라는 조그마한 소녀의 거대한 가창력에 의존한 곡이다. 이 엄청난 히트로 인해 더 이상 이 아티스트를 평할 때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라는 수식어는 필요가 없어졌다. 캘리 클락슨은 이후 또 한번 터트린 락 발라드곡의 또 한번의 대박 행진으로 ‘Because of you’로 쐐기를 박았다.

현재 캘리 클락슨은 2009년 또 한번의 신보 발매를 한 상태고 신곡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등극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전형적인 대중성을 의식한 프로다. 그로 인해 정말 아티스트 적인 면을 강조한 가수지망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대중들의 투표에 의해 진행이 되는데, 본선에 오르는 진출자들을 보면 잘생기거나 예뻐서, 참가자들과 사이가 좋고 인기가 좋아서, 음악을 함에 있어서 진지하고 뮤지션쉽이 뛰어나서…등등. 이유는 많으나 또한 엽기적인 면도 없지않아 있다.

‘윌리암 홍’(William Hong)이라는 참가자가 있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아시안이며 싱가폴출신의 이민가족 출신이다. 외모는 칼같이 반듯하게 빗은 2:8 가르마에 툭 튀어나온 앞니, 쭉 째진 눈, 비쩍마른 몸에 누가 봐도 ‘공부벌레’ 같아보이는 외모.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는 볼품없어 보이는 공대생이 지역예선에 참가를 했다.

인터뷰에서 참가 동기는 ‘내가 지금까지 좋은 부모를 만나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하고 싶은 과에 진학해서 남부럽지 않은 삶은 살고 있지만 언제나 가슴 속에는 음악에 대한 열의가 불타고 있으며 음악이 있어 지금까지 긍정적은 삶을 살지 않았나..싶다. 그러한 내 자신의 끼를 시험해보고 싶어 참가를 했다’ 라고 이야기한다. 글쎄 외모만 보면 음악이 얼마나 이 친구 삶에 영향을 끼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음악과는 상관 없이 생긴 외모의 소유자 이다.

참가 곡으로 결정한 곡은 섹시스타 릭키 마틴(Ricky Martin) 의 [She bang!] 이란 곡이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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