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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도리의 대중음악 후비기] 록커들의 사랑 이야기(4)

등록일 2009년01월29일 12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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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1-29
 

물론 사이크스와 같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음악계, 특히 스타급 뮤지션들의 러브스토리는 항상 연애관계가 꼬이고, 또한 가십거리 등이 많으며 또 독특한 인생관, 세계관이 판치는 곳인 만큼 이야기 거리가 참으로 많다.

 

마지막으로 몇몇 미디어 상으로 유명했던 뮤지션들 커플들을 조금 더 언급 해보고자 한다.

지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커플은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 ‘타미리(Tommy Lee)’와 가슴 하나로 여태껏 모든 부를 쌓아온 섹시 스타 ‘파멜라 엔더슨(Pamela Anderson)의 화끈한 스토리 이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막 나가는 인생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집단인 ‘머틀리 크루’ 그 중에서도 드러머 타미리는 잘생긴 외모와 화끈한 무대매너로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었다. 그들이 처음 만난 것은 90년대 초반, 한 티비쇼에서 주최한 파티장에서 만났다. 서로 일하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파멜라 엔더슨은 처음엔 타미리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했다. 또한 타미리도 음악계에서는 나름 유명인사이지만 전국 텔레비전에 ‘베이워치(Bay Watch: 우리나라에서는 ‘SOS해상구조대’로 제목이 나옴)’의 그야말로 히로인인 파멜라 엔더슨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파멜라에게 한눈에 반한 타미리는 계속 되는 구애로 사랑을 얻는데 성공, 일사천리로 몇 개월 만에 결혼식까지 올리게 됐다.

 

이렇게만 되면 별다른 스토리가 되지 않는데, 문제는 그들이 결혼하고 나서 떠난 허니문에서 그 둘만의 밀애가 담긴 비디오 카메라의 영상유출이 문제가 된 것이다. 몇 일간의 여행의 모든 것들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 속에는 전라로 수영하는 장면 등등이 있었다.

오래된 이야기라 유출된 경로가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들은 당황하지도 않고 오히려 그 비디오에 대한 저작권을 한 포르노 업체에 팔아 정식 발매로 큰돈을 벌기도 했다. 몇 년간 지속된 둘의 결혼생활은 성격차이로 인하여 헤어지게 되고 각각 다른 파트너를 만나 또 잘 사는가 싶더니 몇 해 전엔 다시 재결합을 했다고 한다 (현재는 또다시 결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한 명 언급하고자 하는 인물은 전설적인 미국 하드락 밴드 KISS의 베이스 주자이면서 리더인 ‘진 시몬스(Gene Simons)’라는 인물이다.

 

이분의 배우자는 ‘샤논 트위트(Shanon Twitt)’라는 이름의 80년대 잘나가던 에로배우이다.  20년이 넘도록 같이 살고 있는 이 커플은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고 있는 가정이지만 정작 둘은 결혼을 하지 않았다.

진 시몬스가 가정을 꾸리면서 살아가는데 왜 사람들이 주목을 할까? KISS라는 밴드는 일찍이 공연을 하면서 노랫말에 나타난 성적인 판타지나 기괴한 이미지들을 공연에 많이 투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미국의 수퍼밴드답게 그들을 추종하는 여성 팬들도 많을 것이고 진 시몬스는 그 중심에서 “락계에서 가장 누가 변강쇠일까?”라는 질문에 항상 1-2위로 지목되는 인물 중 하나였던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본인이 직접 언급하면서 잠자리를 지낸 여성들이 몇 명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도 잘 지내고 있는)샤논트위트 라는 여성을 만나면서 (같이 동거하는 자체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여성편력에 대한 뉴스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고, 얼마 전부터 시작한 ‘진 시몬스’ 가족의 리얼리티 쇼 ‘Gene Simons’s Family jewel’을 통해서 새로운 락커 가장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공개했기 때문이다.

[다정한 Tommy Lee와 Pam Anderson 의 한때. 음악계의 화끈 남,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으로 역시 화끈한 가슴으로 여러 남자의 가슴을 울린 여장부. 이 둘의 화끈한 밀월을 담은 비디오 유출사건으로 둘의 인기는 되려 높아졌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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