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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의 글] 필리핀 예절

등록일 2009년01월22일 12시1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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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1-22
 

필리핀 예절

 

각 나라마다 그 나라 문화에 맞는 예절들이 있다.

한국에서는 언어에서부터 연장자와 상대방, 전화의 예절들이 있듯이 필리핀에도 이들만의 기본적인 예의가 있다.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필리핀예절을 알고 있는지 또는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무시하고 행동하고 있는지 우리들 스스로가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

 

필리핀의 모든 회사들에는 ‘리셉션데스크’가 있다. 거기에는 방문자에게 안내할 안내원이 있다. 우리들이 그 회사를 방문 시 언어 소통이 안된다는 이유로 직접 사장실로 들어 간다. 이는 절대적인 안내원 근무자를 무시한 행동이다.

상대방의 집이나 회사에 전화를 한다. 받는 쪽에서 필리핀 사람이 받으면, 통화 하려는 사람 이름만 부르며 바꿔달라 한다. 한국에서도 전화 통화 시 발신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누구와 통화 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한다. 필리핀에서는 이도 절대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 ‘필리핀한국대사관’과 ‘마닐라서울’에서는 TPS(Thank you, Please, Sorry)운동을 하고 있다.

전화통화자에게 “May I Speak to --- Please.”, 리셉션데스크에 있는 안내원에게 “I want to meet with ---- Please”이라고 말 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하겠다.

국민소득 2만불 시대에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인데, 필자도 이런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 낯 간지럽다.

 

[최범승 eric@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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