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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s Say] 새로 당선된 미국 대통령은 과연 한국, 필리핀과 같은 아시아 국가의 외환위기를 어떻게 구제할 수 있을까?

등록일 2008년11월15일 18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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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11-15
 

 

헬레나 감바틴(Helena Gambatin), 38세, 화폐 거래자/컨설턴트

 

미국의 지도자는 곧 세계의 지도자라 생각한다. 새 당선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불러오는 미국 금융위기를 완전히 극복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통화 또는 뱅킹 정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어떠한 역대 대통령도 지니지 못한 최고의 인재를 재무부 장관에 임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국방부, 환경부, 무역부 장관직 또한 마찬가지다.

 

이 모든 것이 합쳐져서 현재 세계 금융시장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이 나오는 것이다. 1달러당 한화 환율은 현재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350-1400 선을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은 손해를 받는 쪽은 아마도 주요 한국인 관광객일 것이다. 필리핀 페소 또한 예측 불가능한 실정이다. 한국과 필리핀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며 이 국가들이 겪고 있는 경제 불안정은 미국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레난테 엘라에스(Renante Elaes), 52세,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직원

 

새 당선자와 민주당 집권 국회가 계획하고 있는 일부 소득, 투자에 대한 세금 인상 정책 및 ‘백만장자 부가세’ 등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 입성하기 전부터 시장, 고객 및 세계 지도자들을 만족시켜야 할 것이다. 세계 신용시장 문제는 특히 한국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축적해놓은 외화를 풀어 국내 은행들이 외화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한국의 외화 보유액은 2400억 달러로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총액을 지니고 있다.

 

 

콘라드 말티네즈(Conrad Martinez), 46세, 사업가

 

미국 대통령 선거는 현재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다. 벌써부터 명확한 새 정책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 분야의 안정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바마 당선자의 경제 정책팀은 지금까지 시행된 사항을 재평가하고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결정 사항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야 한다. 오바마 당선자는 금융 재난을 해결할 수 있는 수백억 달러를 어떻게 공수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과도하게 부과되는 세금 문제와 회사, 직장, 가계를 구할 수 있는 자금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

 

아시아 국가들은 계속 이 상태로 고통을 받거나 아니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타고 효과적인 세금 및 투자 전략을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뱅킹 및 보험 산업 분야가 먼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복구 정책에는 에너지, 교육, 외교 정책 및 중동과의 교섭 등이 포함된다.

 

 

로미나 하바드(Romina Habad), 51세, 마케팅 산업 전문가

 

휘발유 가격 폭등과 미국 금융위기로 인해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에서 자금을 계속 빼내면서 한화 환율은 올해 33% 가까이 하락했다. 페소도 마찬가지 현상을 보이며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인해 시장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다. 오바마 당선자가 국제 공동체에 좋은 지침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투매 자산 매매 및 불안정한 금융 기관의 자본 구성 재편을 위한 7000억 달러 프로그램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고대하고 있다. 오바마 당선자는 일자리 감소 및 폭락하는 시장 문제를 직면해야 할 것이다. 이 문제들이 우선 순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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