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9-12-24
 

2009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필리핀의 외국 생활이 경제위기, 환율, 재해 등으로 어려웠지만 그 중 강력사고나 범죄로 인해 심적인 고통과 부담이 외국생활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가적 차원의 국민보호 시스템인 경찰조직은 그 소임을 다하기 보다는 다른 업무(?)에 주력하고 집중한 나머지 무용지물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이를 보완 하기 위해 사설 보안 서비스가 난무하고 있고 과장해서 말하면 필리핀 사람은 가드 아니면 아떼(헬퍼)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듣는다. 우리는 필리핀에서 어느 장소를 가도 총을 찬 경찰복장의 가드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늘 의문이 드는 부분은 ‘정말 위기 상황에서 나를 지켜 주고 나의 재산을 지켜 줄 수 있을까?’이다.

사설 보안 서비스의 유형은 개인이 직접 고용하는 형태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전문 경호 업체가 콘도나 상가 혹은 개인의 계약에 의해 이루어 진다. 그래서 예를 들면 콘도에 있는 경비는 콘도 관리사무소의 직원이 아닌 별도의 업체 직원 이기 때문에 경비가 문제를 발생시키면 일차적인 책임은 콘도에 있지만 결국 보안업체가 사후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업체의 선택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카라타스의 탄생

15만에 육박하는 수 많은 교민들은 직, 간접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어 그 만큼 사설 보안업체의 서비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런데 안전하고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만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로컬 경비업체는 경비원의 근무태도, 의사소통, 교육, 관리 등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법률적인 문제로 야기가 되어 결국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당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고자 교민들을 대상으로 합법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서비스와 법률서비스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라타스 가디언스 시큐리티 에이전시’가 탄생했다.

특화된 카라타스의 서비스

카라타스는 업소가드, 개인 및 VIP경호, 탐정, 신용 조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가드, 경호 업체이다. 일반적인 로컬 경호 업체와 제공되는 서비스와 유사해 보이지만 차별화된 특화 부분이 카라타스의 선택 이유이다. 첫째, 언어적 문제 해결! 로컬 업체의 경우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근무 외 시간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카라타스는 한국인 전담 관리자가 24시간 상담을 통해 불만이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둘째, 철저한 교육! 로컬 업체의 경우 한국인의 정서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는 충돌이나 오해의 여지가 있으나 카라타스는 한국 업소의 특성에 맞는 예절교육과 인성, 소양교육을 철저히 하여 이를 해결했다. 셋째, 법인 서비스 업무 공조! 카라타스는 ‘법무법인 카타타스’와 업무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경비원과의 법적인 문제부터 의뢰자의 요청에 의해 법적 접근금지조치, 개인특별경화와 같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만족은 기업방침

카라타스의 이정수 대표는 직원들의 충성도 및 근무성실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의 적정 급여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곧 고객만족을 위한 기본적인 기업방침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고객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이대표의 지론이다. 이런 이대표의 기업방침과 서비가 입소문을 타고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는 한인업소를 중심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지만 점차 필리핀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며, 각종 공연이나 연애인 경호 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9년은 유독히 한인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많았다. 더 잘살고 행복하기 위해서 필리핀을 선택한 우리에게 안전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나와 우리가족 그리고 우리 회사를 지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카라타스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업체명 : 카라타스 가디언스 시큐리티 에이전시

대표자 : 이정수

개업일 : 2009년 10월

업종 : 경호업체

상담전화 : 02-502-2096, 02-450-1491, 0917-825-5090, 070-7687-2096

주소 : Unit 301 Vareb Mansion, 1679 A. Mabini st., Cor. Gen Malvar, Manila

최현준 기자 momo@manila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