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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체험기] 화려한 20대의 피부로 귀환

NB클리닉 다녀오다 - 독자체험자 반영희

등록일 2009년09월10일 14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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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9-10
 

30대 중반인 나는 어릴 적부터 피부미인 소리를 많이 들었던 자타가 공인하던 피부미인의 대명사 였다. 그런데 세월의 악마는 나를 어느덧 30대 중반으로 몰아버렸고 생전 볼 수 없었던 기미나 피부탄력의 문제가 서서히 그 정체를 들어 내기 시작하면서 여자로서의 고통이 시작돼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주변 지인의 권유로 NB클리닉을 소개받고 한참을 망설인 끝에 큰맘 먹고 찾아갔다.

 

NB클리닉은 한국에서 많은 브랜치를 갖고 있다지만 경험이 없는 터라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 일반적인 피부관리센터 정도로 생각하고 들어섰던 나는 좀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전문 의료진이 각계 분야에 포진이 되어있는 병원이었다. 한 마디로 “전문피부관리 토탈의료서비스?” 작명이야 하기 나름이지만 어찌됐든 여러가지 의료장비들이 있는 것을 보고 과연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이 이것을 다룰까? 하는 의구심은 친절한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저 멀리 빠이빠이~ 하고 있었다.

 

피부타입과 그간의 피부관리 상태를 하나 하나 점검하고 지금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피부재생, 주름 개선을 위한 프락셀과 피부진정을 위한 Facial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말이 길면 무엇하랴? “백문이불여시술!” 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Bed에 누웠다. 깔끔한 유니폼을 입은 테라피스트가 피부진정을 위한 12가지 시술이 포함된 Facial Care를 시작으로 약 2시간 가량 오랜만에 나만의 휴식을 취했다. 일전에도 얼굴 마사지를 받기는 했으나 사실 별다른 기구나 도구가 사용되는 경우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여기 Facial Care에서는 마우스 같이 생긴 프리즘이라는 Deep Cleansing 기구를 사용하는 등 전문가의 손길을 느껴졌다.

 

1차 탐색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프락셀 시술하기로 맘 먹었다. 프락셀 시술은 별도의 정돈된 시술실에서 피부전문의가 직접 시술을 한다. 프락셀 기구는 마치 영화에서 주인공을 변신시키기 위해 동원되는 최첨단 레이져 기계처럼 보이는지라 처음에는 좀 망설여졌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의사의 안내로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프락셀은 레이져를 피부에 직접 노출시켜 진피 내로 레이저가 영향을 발휘해 자연적으로 콜라겐이 생성되게 한다는 원리란다. 피부 마취를 위한 연고를 바르고 약 30분간 휴식을 취한 후 10분 가량 레이져 시술을 받았다. 레이져를 쏘일 때 좀 따끔거리고 후끈한 느낌은 있지만 견딜만 했다. 아무래도 레이져 시술 후라 얼굴이 화끈거린다. 하지만 바로 피부진정을 위한 얼음팩과 “Cryo” 라는 3000페소 상당의 무료 서비스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진정 Light를 받고 나니 모든 시술이 끝났다. 타 주름치료는 피부에 심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시술 후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하는데 프락셀은 시술 후 외출이 있어 바로 화장도 했지만 아무래도 시술 후에는 집에서 편하니 안정을 취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프락셀은 시술 후 바로 효과를 확인할 수 없지만 약 2~3일 후에 주름이 다소 개선되는 느낌을 받았다. 첫술에 배부르랴? 3~4주 간격으로 도전해 본다면 20대 피부로 돌아갈 것 같다. 오늘부터 신랑에게 작살애교전술을 날려야겠다. 달라진 내 모습에 우리 신랑도 흠… 좋아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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