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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석쇠구이전문, 정통한식당 ‘마루’ 오픈

등록일 2009년03월16일 14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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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3-16
 

 

업체명: 마루(MARU)

대표: 백운석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연중무휴

좌석: 166석. 단체석 완비(32인, 16인, 6인실)

주소: A190-A20 HongKong Sun Plaza Home Depot & Lifestyle Center Diodado Macapagal Ave. Pasay City

기타: 주차 공간 넓음. 여행사 가이드 위한 특별할인 메뉴 제공

문의: 02-391-3034, 0917-396-2886

 

부드럽게 감기는 양념 석쇠숯불구이, 고기 맛 일품이네~

짭조름한 젓갈 백반은 무더위 입맛 돋우는데 1등 공신

 

한국의 정통가옥에서 볼 법한 툇마루로 꾸며놓은 정통한식당 ‘마루’는 한옥의 느낌을 살렸다. 한국적인 美가 돋보여 외국인 친구에게 대표 한식당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 목재로 짠 툇마루에 앉아 마루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석쇠숯불구이를 주문해 보자. 앙헬레스 푸닝지역에서 재배되는 청정 자연산 숯을 이용해 구워내는 숯불구이는 그 향내에 유혹되고, 그 맛에 감동이다. 궁중식 불고기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양념이 적당히 배어 든 고기 한점 한점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석쇠숯불구이에 따라 나오는 시골 된장찌개는 재래식 된장과 콩 된장의 배합을 환상적으로 맞춰 구수함을 더한다.

 

짭조름한 젓갈 백반 정식도 맛 보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메뉴. 오징어, 창란, 조개, 아가미, 가리비, 명란, 낙지 등 우리나라 전국 팔도의 젓갈이 무더운 필리핀에서의 입맛을 돋궈준다. 가락시장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젓갈인데다 입안에 찰싹 감기는 맛에 젓갈 백반 정식은 곧 돌풍 예감.

 

가정식 손만두 전골과 옛날 누룩으로 담근 동동주는 한정식 요리사 구인옥 여사가 직접 만들어 손맛의 깊이를 전해준다.

 

마루 백운석 사장의 특별한 레시피로 요리된 퓨전메뉴도 지나칠 수 없다. 혹시나 한국의 대표음식들을 낯설어 할 외국인들을 위해 준비한 새우화이트소스가 가미된 북경식 탕수육, 자연산 게로 요리한 알리망고튀김은 어린 자녀들과 가족 회식을 하기에도 추천한다.

 

최고의 맛을 위해 철저한 식재료 선별과 주방장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손님에게 내어지지 않는 정성은 백 사장의 경영 마인드에서 드러난다. ‘일기일회(一期一會)’. 한번의 만남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에 결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백 사장의 신념이 마루에서 펼쳐지고 있다.

 

[장민수 기자 smile912@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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