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보라카이 어린이 비치축구대회가 지난 3월21일(토) 개막했다. 총 12개 학교, 한 학교 4팀(여자부 남자부 10세 미만 12세 미만)으로 48개 팀, 480여명의 선수와 24명 감독 코치가 이번 대회 주인공이다.
보라카이 키와니스 클럽과 메인협찬 (주)그로위(GROWEE) 제약회사는 그로위 영양제 700개, 물통 700개 현수막 제작까지 도움을 주고 각 업체 20여곳에서 협찬했다.
업체 협찬사는 선수들의 유니폼에 협찬사가 새겨지며 한 업체당 한 팀이 주가 되어 학교 명예는 물론 협찬사의 이름을 걸고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팀 협찬사가 부족해 4개 학교 중 9개 팀이 협찬사 이름없는 유니폼으로 경기에 임했다)
앞으로 한달 동안 이어질 이번 대회는 3월21일-개막식 및 13개 경기, 3월28일- 14개 경기, 4월4일-14개 경기, 4월11일 경기없음(홀리위크), 4월18일-19일 마지막 준결승과 결승전을 거쳐 19일 오후엔 시상식이 이어지게 된다.
이제 키와니스 클럽과 연을 맺은 ㈜그로위에서는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어린이 행사에 적극 참여해 협찬해 줄 것을 약속하고 본 이벤트에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그로위 담당 이사는 인사말을 대신했다.
어린이들의 땀과 협동정신을 만들어내는 어린이 비치축구대회, 학부모들은 물론 보라카이에 많은 사람들의 재미와 흥을 돋구는데 한 몫 하고 있다고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만 3세부터 만 12세까지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던져주는 제8회 어린이 비치축구대회!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세상이 여기서 폭발한다.
[김수진 기자 jini82k@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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