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지난 3월3일(화) 보라카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샹그릴라 호텔 부분 오픈식을 축하하고 보라카이 투어리즘협회와 미팅을 갖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후 3시경 샹그릴라 가든에 도착한 아로요 대통령은 간단한 축하메시지와 함께 GMA 카메라와 20여명의 기자들의 취재 인사를 받으며 샹그릴라 로비에 도착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일정 내내 환한 웃음으로 편안해보였고 기자들의 사진촬영에도 기꺼이 응해주는 등 부드럽고 차분하면서도 상냥한 모습이었다.
샹그릴라 호텔에서는 약 10분간의 사진촬영 이후 바로 테라시스 리조트 회의실로 이동해 약 1시간동안 보라카이 투어리즘에 관한 보고를 받은 후 4시 30분경 페어웨이 블루워터에 준비된 헬리콥터를 타고 일로일로로 이동했다.
[김수진 기자 jini82k@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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