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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1109. 반대서명운동

대대손손 내려온 우리 땅! 손대지 마라!

등록일 2008년12월08일 17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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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12-08
 

이번 정부가 발표한 HB 1109 법령관련, 보라카이 땅 전체의 40%는 그린벨트로 지정, 나머지 60%는 안전지대이긴 하나 일부(비치로부터 25 미터- 메인로드로 부터 5미터 총 30미터)를  내어놓으라는 정부의 요구에 대해 보라카이 주민들이 대책강구에 몰입중이다.  또 보라카이 땅 문제로 아끌란 시측과 정부 측, 그리고 보라카이 주민들이 수차례의 모임을 가졌고 현재 대책 회의 중이다.

 

주민들은 '대대손손 내려온 우리 땅이다. 손대지 마라.' 라고 말하며 눈물을 짖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적정선의 합의점을 찾자. 세금을 좀 더 높이 부과한다던가 아니면 이와 비슷한 다른 방법으로 합리적이고 적정한 방법을 강구하길 바란다.' 라고 말하는 주민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 이렇다 할 결과는 없다.

 

지난 마르코스 정부 때 정한 보라카이 땅에 관련된 법령은 현재 많은 혼란을 겪고 있지만

사실상 터무니없는 이들의 요구로 보라카이 사람들에게 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지난 11월말부터 보라카이 파운데이션 주관으로 이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졌다.

보라카이 주민 약 5000 명 목표로 실시한 이번 서명운동에서는 현재 3000여명이 이미

반대운동에 서명한 상태이고 이는 12월내로 5000 명의 서명을 받아 첨부서류로 공문과 함께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보라카이 내 땅 소유자중 대부분이 필리핀인이지만  외국인 및 한국인 소유의 땅도 상당량을 차지해 쉽게 이를 독단적으로 집행하긴 어려울 것으로 사람들은 추측하고 있지만 일단 원래의 땅 소유자로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음에 보라카이랜드 관리 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들은 실력있는 변호사를 고용해 현재 추진 중 이라고 윌리스 대표 (ms. bibot)는 설명했다.

 

아울러 보라카이 한인상공회의소 박길수 회장과 ms. bibot 의 단독면담에서 박길수 회장은 “이미 대법원에서 패해, 정부에 어느 정도의 금액은 지불해야 할 것 이지만 그 정도가 어느정도 인지가 중요하다” 말했다. 또한 그는 가능한 한 적정선에서 해결하길 바란다고 하고, 보라카이 랜드관리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땅 매매에 있어 어느 정도 불편은 따르겠지만 매매관련해서 특별한 제재사항은 없다. 또 정부가 땅 타이틀을 줄 예정으로 이에 대해 얼마만큼의 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아 확실하진 않지만 머지않은 시간에 결정이 날 것 이라고 보라카이 파운데이션 회장 ms. loubell은 말했다.

보다 아름다운 자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보라카이 사람들의 순수함과 정열이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가 아닌가한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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