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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발스쿨 치어리더대회 인기만점

등록일 2008년12월01일 17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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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12-01
 

3세에서 16세까지 하나가 된 아이들은 작은 운동장에서 입술을 깨물었다.

 

글로발 스쿨 (BIG A : Boracay Island Global Academy)에서는 제1회 체육대회 (The 1st. Sports Festival & Cheerleader contest) 개막식 행사 일환으로 지난 11월24일 오전 8시 치어리더 대회를 개최했다.

 

새벽 6시부터 발라박 플라자에 모인 학생들은 각자의 행사복과 분장을 하고 보라카이 메인로드 퍼레이드를 이어 카그반에 위치한 학교에 도착했다.

유아반 3세부터 고등부 10학년인 16세까지의 학생들이 모두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팀(블루샤크팀, 레드크랍팀, 엘로우셸피쉬 팀, 그린레이 팀)을 만들었고 각 팀 모두 약 2주간에 걸친 맹연습을 통해 이뤄낸 이날의 행사는 프로들을 연상케 하는 상쾌한 움직임과 기획으로 학부모는 물론 관람객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치어리더 대회는 학년별이 아닌 각 팀들이 만 3세부터 16세까지의 고루 갖춘 연령대를 팀에 합류시켜 귀여운 캐릭터와 어른스러우면서도 프로다운 캐릭터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협동심이 우선인 팀 동작하나하나에서는 우정과 그들만의 열정이 살아있었다고 사람들은 감탄했다.

 

당일 오후부터 시작된 체육대회에서는 배드민턴, 농구, 발리볼, 체스게임이 시작됐는데 아이들 이마에 맺힌 땀과 꽉 깨문 입술은 승리를 위함은 물론 최선을 다해 운동장을 뛰는 모습은 응원하는 모든 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각 종목을 두고 참가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고 특히 26일에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편을 나누어 종목별 경기를 만들어 내 학생들의 뜨거운 응원 세례를 받기도 했다.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날인 27일 저녁 6시에 교내 운동장에서 치뤄졌고 각 종목별 시상이 축제분위기로 이어졌다.

 

아울러 치어리더 대회는 키와니스클럽 회장, 글로발스쿨 이사장, 춤 전문가가 심사를 맡았으며, 종목별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심판을 봤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은 생각보다 뛰어난 실력과 준비성에 감탄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또 개회 인사말에서 교장은 공부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평범한 학교생활에 활력을 주어 마음과 몸이 함께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jini82k@yahoo.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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