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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와니스클럽 입단식 2008-2009

작게나마 뒤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들은 결코 부자가 아니다. 다만 자유를 옳게 누리고 있는 것 뿐이다.

등록일 2008년12월01일 17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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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12-01
 

키와니스클럽 입단식(08-09)이  지난 11월22일 호텔 그랜드비스타 풀사이드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입단식은 2007-2008 회장 및 임원들의 임기종료 및 2008-2009 신임 임원구성을 축하하고 신임회원(15명)이 영입되는 행사다.

 

신임 임원 및 회원들은 정식 입단식을 거쳐 절차에 따라 미국 본 클럽에 리스팅이 되고 앞으로 기존 회원들과 힘을 모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기존 회원 중 지난 1년 동안 각 기획 및 봉사활동 참여에 최선을 다한 회원 7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아끌란 내 각 지에서 초대된 상위급 위원들과 회원들, 보라카이 한인회 임원, 그리고 보라카이 파운데이션 및 로터리클럽과 기자단 등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그랜드비스타의 환상적인 경치와 함께 열기가 타올랐다.

 

지난 1년 동안(2007-2008) 어린이축구, 불우어린이를 위한 작은 학교 개설. 어린이 백일장, 장학생 발굴, 불우이웃 학용품 전달 및 성탄절 게임대회 및 선물증정 등 기타 각종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위해 일했던 키와니스 클럽.

 

그리고 회원 중 유일한 한국인이었던 전 회장 김수진씨는 환영사에서 "하나가 모여 만이 되는 이치는 돈 뿐만이 아니라 우리에 사랑도 그렇다. 함께 사는 사회! 우리는 어려울수록 뒤를 돌아볼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그래서 힘든 이국생활이 조금은 더 윤택해지는 마음의 여유를 얻는 게 아닐까 한다. 작게나마 뒤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들은 결코 부자가 아니다. 다만 자유를 옳게 누리고 있는 것 뿐이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그리고 조금은 무거웠던 회장이란 직책의 짐을 벗고 일반이사로 돌아가 한편 마음이 가볍다고 속맘을 비추기도 했다.

그동안의 활동을 기억하며 희노애락을 되새기는 내용과 함께 특히 매번 봉사활동 때마다 적극 협조해준 보라카이 한인회와 늘 함께해 준 동료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신임회장 Mr. Levy 에게 회장 배지를 넘겨줬다.

풀 사이드 뷔페로 차려진 만찬과 함께 입단식이 거행됐는데 그동안 한국인으로서 홀로 자리를 지켰던 전 회장 김수진씨는 한국인 두 명(한규헌, 정영민)을 영입해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

 

따라서 2008-2009 키와니스 클럽 보라카이는 총 58명의 회원(한국인 3명, 프랑스인 1명, 독일인 2명, 영국인 2명, 미국인 1명, 호주인 1명, 캐나다인 1명, 필리핀인 49명)으로 보다 화합하고 봉사하는 단체로 많은 어린이들의 보다 나은 교육, 보다 알찬 놀거리와 환경을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거라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 보라카이 한인회를 대표로 이사 정영민씨가 한인회장 축사문을 대독해 사람들의 호응과 박수를 받기도 했고 밤 10시경 모든 식이 막을 내렸다.

살아있는 사람들이 모인 키와니스클럽, 2008-2009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장민수 기자 smile912@manilaseoul.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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