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탄경제자유구역항(AFAB)은 대한민국과의 협력관계를 위해 7월 10일 한인상공회의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AFAB - 한국계기업의 공조를 통한 바탄자유무역지역의 무역,통상의 진흥과 발전을 목표로 한다.
AFAB 회장 Deogracias Custodio는 “양해각서의 체결이 AFAB-한국기업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 내 입지한 한국인 기업과 잠재적 투자자에 대한 정부차원에서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인상공회의소 장은갑회장은 이번 조약이 바탄자유무역지역(FAB)이 필리핀의 No.1 투자지가 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현재 영업중인 한국기업과 잠재적 진출기업이 바탄자유무역지역의 무역, 통상을 증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인상의의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또한 “FAB 내 위치한 61개 기업 중 한국기업의 숫자는 21%인 13개 이지만 앞으로 한국기업의 영향력은 점점 더 증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Maviveles 시장 Jesse Consepcion 도 한국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지역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공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AFAB은 더 많은 한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제조업 기반 강화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상공회의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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