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 내 일각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및 하야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2일과 3일 이틀 동안 재필리핀한국대사관 앞에서 필리핀 교민 문종구(사업가)씨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문씨는 2일 오후 대사관 2층에 차려진 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시위를 벌였다.
문씨는 한국해양대를 졸업 후 1990년대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2년 저서 <필리핀 바로 알기>를 출판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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