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회 인천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도 겸해
지난 6월12일(수) 앙겔레스 클락 축구장에서는 2013년 한인클럽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재필리핀대한축구협회(회장 김성환)가 주최하고 재필리핀대한체육회(회장 윤만영)가 후원하는 한인클럽 축구대회에는 각 지역 12개 클럽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고 A, B, C조로 나누어 토너먼트방식으로 대회가 개최 됐다. (참가팀: 마닐라, 올티가스팀, 바기오팀, 축구협회팀, 파라냐케팀, 마카티팀, 평택팀, 앙헬레스학생팀, 퀘존팀, 앙헬레스팀, 수빅팀, 세부팀 / 총 12개팀)
이날 경기에서는 마닐라팀이 우승, 올티가스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최강 필리핀 한인 클럽 축구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한인클럽 축구팀의 기량을 겨루는 자리이기도 하면서 오는 10월 제94회 인천 전국체전에 참여할 선수 선발전도 겸해 진행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멀리 세부팀에서도 처음 참가해 기량을 뽑냈다.
재필리핀 대한축구협회 김성환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임원들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영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대회준비부터 모든 제반 사항을 도와준 중부루손 한인회 김광태회장, 중부루손 체육회 남금석회장, 중부루손 축구협회장 이하 임원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며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뜻 깊고 체육으로 하나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매년 개최되는 필리핀 한인클럽 축구대회는 필리핀 전역에 15개 한인 축구클럽과 450여명의 동호인이 지난 십여년간 축구를 통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필리핀 전체 교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돈독히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 왔다.
[기사 제공 뉴스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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