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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한인연합교회 김병진 목사 이임에 성도들 연신 눈물 지어

지난 8월15일 김병진 목사 이임예배, 300여명 성도 참석

등록일 2010년08월19일 12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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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8-19
 


 

 

지난 8월15일(일) 마닐라한인연합교회에서 김병진 담임목사의 이임예배가 이뤄졌다.

 

마닐라한인연합교회는 1974년 부활 주일, 필리핀에 처음 세워진 장자교회로써, 해외독립교회다. 김병진 목사는 2003년 10월30일부터 2010년 8월15일까지 약 7년간 마닐라한인연합교회 6대 담임목사로 교회를 섬기고 헌신했다.

 

김병진 목사의 이임예배에는 300여 명 가량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마닐라한인연합교회 장대광 전도사는 “이번 예배는 김병진 목사님을 통해 마닐라한인연합교회에 임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더불어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이임예배에서 장로교신학대학교 이사장 여상일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회자’는 주제로 김 목사의 수고를 위로했다.

 

교회 성도 중 한명은 성도들과 목사의 갈등과 다툼으로 교회가 분열되고 갈라지는 일이 심심치 않게 알어나는 요즘 시대에 한 마음으로 담임목사의 사임을 환송하는 모습은 모든 교회가 본받아야 할 본보기였다고 말했다.

 

김병진 목사는 마닐라연합교회에서 예배와 제자훈련, 선교사역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그는 첫째로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며, 교회의 부흥은 예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매주 역동적인 예배가 진행되는데 힘썼다.

 

둘째로 그는 제자훈련에 목숨을 걸었다.  ‘만약 제자 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나는 목회를 할 수 없다’고 늘 말할 정도로 제자훈련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교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있는 7년 간 교회 주변에 5개의 교회를 개척했고, 담당 목회자를 세워 필리핀 복음화에 열정을 불태웠으며, 또한 언청이 수술 사역(현재까지 80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음), 피딩사역(매주 목요일 파라나케 시립묘지 방문), 개안수술 사역(백내장, 녹내장 등의 환자 73명이 현재 까지 수술을 마침), 합동 결혼식(139쌍이 연합교회를 통해 결혼식을 올림) 등을 계속 해오면서 필리핀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자료제공: 마닐라한인연합교회] 정리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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