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박14일 일정으로 ‘우리 손으로 학교 올리기’봉사 진행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KFF) 필리핀연합회가 지난 11일부터 KFF소속 제12기 대학생글로벌봉사단과 함께 안티폴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교민지에 알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소속 제12기 대학생글로벌봉사단 28명은 수요일인 11일 마닐라에 도착해 남부 한인회 2층 강당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곧바로 안티폴로로 이동했다.
봉사단은 12박14일 일정으로 ‘우리 손으로 학교 올리기’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봉사단을 이끌고 온 안영근 부장은 “우리의 땀과 고생으로 필리핀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봉사단은 뜨거운 날씨 속에 비지땀을 흘리며 학교를 세우는 데 열을 올리고 있으며 자총 필리핀연합회 이경수 회장은 매일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을 격려하고 있다. 이경수 회장은 “이제 시작이다. 우리 KFF 필리핀연합회는 UN경제사회이사회의 NGO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금 현장에서 흘리는 봉사단의 땀과 고생이 밑거름이 되어 필리핀 29개 지역 지회마다 ‘Day Care Center’를 순차적으로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총 필리핀연합회는 자신들이 이번 첫 봉사활동에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격려를 부탁했다.
[자료제공: 한국자유총연맹 필리핀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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