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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수빅서 경기 한판•••일취월장 실력 뽐내

고교야구 간판 스타 덕수고•경기고•경동고, 수빅서 전지훈련 돌입

등록일 2010년01월29일 19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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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1-29
 


 

 

 

 

 

 

 

 

 

 

 

 

 

 

 

 

지난 1월21일(목) 한국 고교야구 간판스타 3개팀이 수빅청 인사들과 교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범경기 한판을 펼쳤다. 3년째 전국대회우승을 독차지하고 있는 덕수고를 비롯 경기고, 경동고 야구팀들로 현재 전지훈련캠프를 차리고 동계 훈련 중이다. 이날 경기장에는 수빅청장과 관광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프리 수빅청장의 시구로 경기가 시작됐다. 수빅 교민들은 경기 내내 열심히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수빅한인회에 따르면 이경기는 수빅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치러졌고 “외국인이 치루는 시범경기에 수빅청장이 직접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하면서 이것이 바로 ‘스포츠의 힘’이 아니겠냐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한국 야구팀, 야구부가 수빅에서 동계훈련캠프를 차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5년 전부터 4~5개 야구팀들이수빅을 해마다 방문해 전지 훈련지로 찾고 있다. 이번 한국 고교 야구팀 외에도 현재 중앙대 원광대 야구부가 수빅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전지훈련에 참여한 감독들에 따르면 수빅은 기후가 좋아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훈련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전지훈련장소로 꼽으며 숙식 시설 또한 매우 훌륭하다고 말했다.

 

곽연수 경기고 전 감독은 “학생들이 영어공부와 전지훈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최적의 훈련지라 생각된다”며 “이번 경기와 같은 시범경기를 통해 한국야구를 홍보하고 야구를 통한 수빅 정부와의 교류, 교민과의 교류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다. 앞으로 수빅 내 야구시설에 대한 지원이 많아져 시설확대가 있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최현준 기자 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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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윤동균을 만나다

 

일문:필리핀에 선수들과 함께 처음으로 오셨나요?

일답:제작년에 함께 왔었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일문:선수생활과 감독으로 다른 나라에도 전지훈련을 가보셨을텐데 수빅은 어떤 점이 훈련에 적합한지요?

일답:우선 필리핀이 한국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건기로 날씨가 따뜻하고 공기가 깨끗해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아쉬운 점은 야구가 필리핀에서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경기장과 연습시설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시범 경기 등을 통해 필리핀 정부나 수빅 정부가 나서서 야구를 활성화 시킨다면 필리핀에도 야구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구장 등 인프라가 갖춰지면 일본이나 하와이 등으로 가는 프로야구팀들의 전지 훈련도 유치 할 수 있을 것이고 수빅 정부나 교민들에게도 큰 수익사업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일문: 한팀당 전지훈련 경비가 얼마나 쓰여집니까?

일답: 프로야구팀의 경우 한달 정도 해외 전지 훈련을 하게 되면 7~8억 정도를 필요합니다. 일본이나 하와이 등으로 많이 가는데 수빅으로 오게 되면 경비절감 효과도 있을 겁니다. 고교팀의 경우도 1억정도가 소요됩니다. 일본 요미우리 같은 경우 연습경기를 할때도 3만정도의 관람객이 몰립니다. 대단한 인기지요. 필리핀의 야구에 대한 활성화가 이루어진다면 좋겠습니다. 필리핀 수빅의 경우 치안이 철저하고 기후가 너무 좋아 적은 투자만으로도 프로야구 1.5군이나 2군팀의 훈련지로의 마케팅을 한다면 충분이 유치가 가능하고 수빅 정부뿐 아니라 수빅 교민들의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문: 2010년 한국 프로 야구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일답: 금년 관객 동원 6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6월에 있을 월드컵에 인기를 뺏기지 않게끔 노력해야 합니다. 현재 한국 야구의 인기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의 좋은 성과로 인해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올해도 한국 프로야구가 많은 인기를 받으리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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