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대사는 지난 1월8일(금) 한인총연합회 신년 다과회에서 한국 문화원 건립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최 대사는 “동남아 최초로 건립되는 문화원의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양국간의 문화 이해 및 교류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문화원은 한국 영화제, 푸드 페스티벌 등 각종 문화행사를 열어 양국간의 문화교류와 연대감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한국전참전 60주년을 맞아 최 대사는 거리 퍼레이드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리 퍼레이드는 양국 의장대와 국악대가 나란히 행진할 예정으로 최 대사는 현재 필리핀 보은처가 한국 보은처에 국악대를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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