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김치랑 여사(왼쪽에서 6번째)를 비롯한 대사관 부인회가 필리핀 외교부를 방문, 국제바자재단(IBF)에 기부금 25만페소를 전달하고 함께 사진촬영에 임했다.
주필대한민국대사관 부인회는 지난 12월14일(월) 필리핀 외교부를 방문해 2009국제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25만페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치랑 여사, 이희주 여사 등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대사관 부인회측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삼성, LG, 한진 등 한국 지상사를 비롯한 여러 교민들이 바자물품을 기증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성금이 필리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선용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이에 국제바자재단(IBF) 담당자는 대사관 부인회와 필리핀 교민들이 매년마다 국제바자회에 적극 참여한 데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필리핀 내 어려운 처지에 놓인 모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낙후 지역의 복지시설, 병원 지원 등의 사업에 유용이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2009국제바자회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국제바자재단(International Bazaar Foundation, IBF) 행사 중 하나로써 매년마다 한차례씩 실시하며 올해는 ‘Shop and Reach Out’이란 주제로 지난 11월15일(일) 개최돼 한국 대사관은 물론 필리핀 주재 각국 대사관들이 동참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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