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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에게 한글 가르치자”

2009 주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등록일 2009년12월24일 14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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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12-24
 


 

 

신용기 회장 비롯 협의회 임원 모두 연임

12개 한글학교, 1300여명 교민자녀 한글 가르쳐∙∙∙교민 수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

 

사진설명: 지난 12월17일(목) 마카티 소재 가야레스토랑에서 주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7개 학교 교장들과 황순성 영사가 참석했다.

 

주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월17일(목) 마카티 소재 가야 레스토랑에서 개최됐다.

 

주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는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해 바기오, 앙헬레스, 수빅, 세부, 다바오, 가가얀 데 오로 등지에 총 12개의 한글학교 교장들이 협회 회원으로 각 한글학교 간의 교류와 정보, 행정업무, 교재 수급과 분배, 세미나, 연수 및 대사관 영사과와의 협조, 재외동포재단 및 기타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7개 학교 교장들과 황순성 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보고, 회계보고, 신임교장 소개, 신임 회장단 선출, 회칙수정 등을 발표 및 논의했다.

 

신용기 주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장은 “토요일마다 12개의 한글학교가 210명 교사들과 함께 1300명 정도의 교민 자녀를 가르치고 있다. 현재 12만명의 교민 수에 비하면 절반도 못 미치는 숫자”라고 밝히며 “앞으로 최소한 2배 정도 이상 학생 수를 늘려야 한다”며 교장, 교사들의 수고를 부탁했다.

 

황순성 영사 또한 “각 지역에 위치한 한글학교의 질적, 양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임기를 마친 회장 및 임원직은 신임 회장단 선출에서 참석한 회원들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연임하게 됐다. 주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 회장단은 회칙에 의해 임기가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으므로 올해 회장단은 오는 2011년까지 협회 임무를 다하게 된다.

 

협의회 회장단은 신용기 회장(글로벌 크리스찬 아카데미 교장), 박남수 부회장(쉐마학교장), 고광태 사무총장(카비테 토요한국학교장), 최상곤 회계(마닐라한글학교장)으로 구성돼 있다.

 

신용기 회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협회를 잘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년도 주필리핀한글학교협의회 주요 사업안으로는 교장단 회의, 제5회 필리핀한글학교 교사 연수회, 다문화 가정 웅변 및 글짓기 대회, 동남아 교원연수회 참가, 임원단 학교 방문 등이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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