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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야 K-POP스타! 왠만한 한류 아이돌 빰치네~

코이카 후원, 2009 피노이 케이팝 아이돌 개최

등록일 2009년12월10일 14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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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12-10
 


 

 

 

 

 

 

 

 

 

 

 

 

 

 

 

[사진1,5] '아이 돈 케어 에에에에 에' 나도 산다라처럼 될 수 있다구요! 4NE1은 열정적인 안무와 무대 매너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룹대항전 1위를 차지했다.

[사진2] 시건방진 춤, 알려나 모르겠네~ 블랙 아이드팀은 시건방진 자태로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춤을 추고 있다.

[사진3] 그녀들이 출연한다! 하얀 군복에 핫팬츠 차림의 걸그룹 슈퍼 시니어가 도도한 표정과 함께 쭉쭉 뻗은 각선미로 제기차기 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4] 핑크 리본에 깜찍한 의상을 입은 마리겔 마니에고(marigel Maniego)가 기타를 들고 가수 이지은의 노래를 감미롭게 불러 개인전 2등을 차지했다.

 

한류의 뜨거운 열기가 UP대학가를 달궜다.

 

지난 12월4일(금) 케존 소재 UP 딜리만 다리사이 알바다 홀에서 열린 2009 피노이 케이팝 아이돌 콘테스트는 관객들의 열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피노이 케이팝 아이돌 콘테스트는 27팀으로 구성된 필리핀인 80명이 2주 전 오디션을 치룬 끝에 11팀만이 본선 진출, 시작 전부터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개인전에서 영광의 1등을 차지한 란돌프 마리아노(Randolf Mariano)는 K-will의 노래를 정확한 발음으로 절정의 라이브 실력을 과시하며 실력파 보컬다운 감동을 선사해 수상했다.

 

귀염성 있는 미소와 함께 기타를 치며 감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마리겔 마니에고(marigel Maniego)는 2등을 거머졌고 윤건의 ‘가지마, 가지마’를 부르며 유난히 손 제스처가 많았던 알란 야스설 압둘라(Allan Yasser Abdula)가 3등에 당선됐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의 바통을 이어받은 그룹전 대항은 왠만한 한국 아이돌 그룹 빰치는 개성연기와 춤, 가창력을 보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 필리핀 한류열풍은 여전히 식지 않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를 차지한 팀은 4NE1. 필리핀 출신 산다라가 속한 2NE1의 ‘I don’t care’을 부르며 열정적인 안무와 무대 매너를 발휘,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는가 하면 블랙 아이드팀은 시건방진 자태로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브라운아이드걸스를 연상케 해 2위에 올랐다.

 

군복에 핫팬츠 차림의 걸그룹 슈퍼 시니어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노래에 맞춰 쭉쭉 뻗은 각선미로 제기차기 춤을 선보여 3등을 차지, 콘테스트 이후에도 가장 많이 사진촬영에 임하는 등 대회를 흠뻑 즐겼다.

 

 

 

 

 

 

 

 

 

 

 

 

 

 

 

[사진1] 영광의 1등을 수상한 란돌프 마리아노(Randolf Mariano)는 K-Will의 발라드 노래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사진2] UP 딜리만 다리사이 알바다 홀을 뜨겁게 달군 2009 피노이 케이팝 아이돌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3] 유난히 손 제스처가 많았던 알란 야스설 압둘라(Allan Yasser Abdula)은 윤건의 '가지마, 가지마'를 열창해 개인전 3등에 입상했다.

[사진4] UP 딜리만 다리사이 알바다 홀을 뜨겁게 달군 2009 피노이 케이팝 아이돌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피노이 케이팝 아이돌 콘테스트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어 인기상을 수상한 그룹은 7PM. 두달 동안 매 저녁 7시에 모여 콘테스트를 준비했다는 7PM은 남자 아이돌 그룹 2PM의 절도있게 그리고 화려한 춤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2PM의 히트곡 ‘10점 만점에 10점’에서는 관객들도 함께 랩을 따라하면서 즐기는 인상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이번 콘테스트 현장의 열기는 한국 대중가요에 대한 필리핀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케 했다.

 

피노이 케이팝 아이돌 콘테스트는 코이카의 후원을 받아 매년마다 개최돼 기염을 토하면서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피노이 케이팝 아이돌 콘테스트는?

한류에 푹 빠진 피노이 케이팝 아이돌 콘테스트 참가자들의 생생한 소감을 들어보자!

 

We had a wonderful experience, We were able to showcase our talent and admiration for K-POP artists. We’ll join again next year. Aja!  -7PM

 

Best experience ever!! We’d all do it again in a heartbeat! Chu~♥  -zf(x)

 

It was really fun and the competition was really good. Everyone did their best! –Marigel

 

The event was very exciting! We did not expect the big audience participation.. It was surreal. Black Eyed Girls, Fighting!! –Dove, Black Eyed Girls

 

Super fun! We loved the experience! We’ll never forget this event. Hope this event continues. ^_^ - Amay, Super Seniors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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