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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한국국제학교 “필리핀현지 학교 잣대로 보지 마라”

필리핀한국국제학교 김성미 교장, “칭찬보다 비방 많아 억장 무너져”

등록일 2009년12월10일 14시0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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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12-10
 


 

일부 부정적 시각에 해명∙∙∙”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학교 만들겠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 김성미 교장은 지난 12월5일(토) 교민학부모들이 참석한 입학설명회에서 학교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에 해명하고 나섰다.

 

김성미 교장은 “교장으로 파견 올 때부터 푸른 꿈을 안고 왔다”고 서두를 밝힌 후 “일부 주위에서 학교에 대한 칭찬보다 비방의 소리를 들었을 때 억장이 무너지는 듯 했다”고 말했다.

 

특정인을 위한 학교, 돈이 없는 학교 등등 비판적인 여러 말들이 돌았으나 전부 무시했다는 김 교장은 교민학부모들이 참석한 입학설명회에서 그동안 쌓인 불편한 심기를 토로했다.

 

김 교장은 입학설명회를 위해 상영됐던 동영상을 가리키며 “우리 교사들의 열정과 정성이 그대로 담긴 영상이다. 교사들 또한 개개인이 우수 인재들이다. 이들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고 자기개발을 위해, 학생들을 위해 성심 성의껏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입학설명회에 맞춰 상영된 동영상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교사들이 제작한 것으로 학교 소개 및 짧은 학기동안 학생들의 교육 현장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한국 정부와 교민들의 정성 아래 세워진 학교다. 현지 학교 잣대로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 영어만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다”며 긍정적으로 봐줄 것을 학부모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필리핀한국학교는 한국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필리핀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배양하는 한편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을 목표로 외국어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녀는 “최고 우선 순위는 학생”이라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가르쳐 우수 인재를 키우고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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