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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대사, “첫째도 교민사회 발전, 둘째도 교민사회 발전”

최 대사, 한비수교 60주년 긴 여정 마치고 내년 계획 발표

등록일 2009년12월03일 12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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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12-03
 

한국전 참전 기념관∙한필 우정센터∙문화원 건립 및 거리 퍼레이드 실시

공관원 인력 부족∙∙∙“교민, 재외공관 서비스 만족하기 쉽지 않았을 것”, “시간 두고 공관∙인재 키우겠다”

 

한비수교 60주년을 맞아 진행됐던 모든 기념 행사 및 사업이 지난 27일(금) K-Pop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올해 60주년 주요 행사 및 사업으로는 작년 12월 기념달력 발간, 2월 한∙필 비즈니스 포럼, 3월 한국음식 페스티벌 및 마닐라항 불꽃놀이 행사, 수교 60주년 기념우표 발행, 거북이 마라톤 대회, 4월 뷰티풀 마인드 콘서트,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상품전, 6월 한∙필 개발 협력포럼, 8월 해군순항전단 마닐라 방문, 9월 한국영화제, 11월 녹색성장 위한 한∙필 경제협력포럼, 한식 세계화 행사, 춤춘향∙사물놀이∙K-Pop콘서트 등이다.

 

최중경 대사는 지난 11월28일(토) 필리핀한국여성회 총회에서 “한비수교 60주년의 오랜 여정을 무사히 마쳤다. 단, 계획했던 거리 퍼레이드는 공휴일이 평일로 바뀌면서 취소됐다. 거리 퍼레이드는 내년에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보다 큰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중경 대사는 또 총회 축사를 통해 내년 계획과 목표를 발표했다.

 

최 대사는 “한국 대사로 와서 지금까지 정한 목표는 한가지다. 첫째도 교민사회 발전 둘째도 교민사회 발전이다”며 교민사회가 발전하려면 양국 경제협력, 필리핀 지도층과 연계, 양국 문화교류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 대사가 꼽은 상생공영의 모델은 농공복합산업단지(Multi Industry Cluster∙MIC)다. 두 나라 정부간 협의과정에서 새롭게 고안된 농공복합산업단지(MIC)란 쌀, 옥수수 등 농작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시설 및 비료, 곡물사료, 농업기계 등 농업관련 제조업, 바이오 연료 등 신재생에너지 업체 등이 합께 입주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한 복합산업단지를 뜻한다.

 

최 대사는 또 올해 각종 문화행사 개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교류는 이벤트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지속될 수 있도록)내년에는 문화원 개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예산은 확보된 상태”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은 한국전 60주년으로 한국참전기념관, 한필 우정센터 등의 건립 및 개원될 예정이다.

 

한편 최 대사는 필리핀에 파견된 공관원 및 직원들의 수가 적어 “교민들이 재외공관 서비스에 만족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만 하더래도 대사관 직원의 수가 200명 정도다. 필리핀은 공관원 외 직원들까지 모두 합치면 겨우 60명 정도”라며 그 이유를 들었다.

 

최 대사는 “앞으로 시간을 두고 공관도 키우고 인재도 키우겠다”며 교민 만족 재외공관 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표명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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