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6회째를 맞이한 부천시 수출유망상품전시회가 오는 11월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마카티 소재 글로리에타몰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부천시 수출유망상품전시회는 그동안 꾸준히 한국우수상품들을 홍보하고 필리핀 현지 사업파트너를 찾아나선 결과, 지난해 자그마치 1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18개 부천 중소기업체들이 참가하며 부천시 예술공연단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한 부천시 방문단 83명은 오는 9일(월) 필리핀에 입국해 필리핀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10일(화)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B-Boy, 사물놀이, 다이나믹 모던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쇼핑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후, 오후 4시 리본커팅식을 시작으로 전시 및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본격 진행한다. 참여업체는 CML코리아, 디메텍, 엘림티엔씨, 정삼당코리아, DS이노텍, 프로빅스, 에스케이전자, 리얼스톤, 신영측기, 엠제이코퍼레이션, 에이치맥스, 비전과학, SECO, 모두트로닉스, 파페코리아, 세익메디칼, 제이디메디컬, 모텍스 등이다.
한편 부천시 예술공연단은 개막 당일날 만달루용 지역 샹그릴라 프라자로 장소를 이동해 저녁 6시30분에서 7시30분까지 주필대한민국대사관 협조 하에 한국문화공연을 펼친다. 또 12일(목) 자매도시인 발렌수엘라 축제에 참여,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부천시 수출유망상품전시회는 2004년부터 부천시와 부천시 상공회의소가 주최, 필리핀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하며 주필대한민국대사관과 한인총연합회가 후원해 매년마다 열리는 정기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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