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9-11-06
 

지난 10월29일(목) 코피노어린이재단(대표 손범식)은 소외된 코피노 어린이들과 어머니, 봉사자 등 총 45명을 데리고 수영 나들이를 떠났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물놀이를 떠난 코피노 어린이들은 라구나 지역 스프리쉬 마운틴 리조트(Splash Mountain Resort)에서 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나들이를 위해 한인총연합회 장재중 고문, 권정숙 자원봉사자, 이선희 자원봉사자, 김순희 자원봉사자, 채경희 자원봉사자 및 이마트, 궁중김치, 사과나무 떡집에서 후원했다.

코피노어린이재단은 매주 토요일 한국인 아버지가 없이 필리핀 어머니와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시키고 필리핀 어머니들의 자립적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정리: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자료제공: 코피노어린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