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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比 상륙

신명나는 길거리 춤과 우아한 발레가 만나다

등록일 2009년10월30일 12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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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10-30
 


 

[사진설명] 오리지널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출연진들

 

잠시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숨막히는 춤의 향연이 시작된다.

 

오리지널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뉴욕 브로드웨이, 싱가폴, 일본, 홍콩, 중국, 마카오 등지를 거쳐 필리핀에 상륙했다. 지난 10월30일∙31일 바기오 공연을 시작으로 11월1일(일) 쿠바오, 11월13일(금)∙14일(토) 파라냐케, 11월21일(토) 팜팡가 지역에서 세계 최고의 비보이(B-boy)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005년 첫 공연에 오른 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뜨거운 호응을 이끈 무언(無言) 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대사 한마디 없으면서 격렬한 음악소리와 역동적인 비보이의 춤, 우아한 발레가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로 교민들을 찾아간다.

 

지난 10월30일(금) 오리지널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기획한 C&S엔터테인먼트는 올티가스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교민언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두 주역 김현문, 김나희씨는 “누구나 스트레스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저희 공연을 보고 나면 확실히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다” “발레의 아름다움과 비보이의 열정이 접목된 신선한 공연으로 찾아가겠다”며 교민관객들을 환영했다.

 

김현문씨는 1999년 세계힙합페스티벌에 참가, 2004년 서울 풋 브레이킹(Food Breaking) 대회 1등 수상, 2006년 한국 배틀 베스트 쇼 수상 등 풍부한 경력을 갖춘 춤꾼으로서, 김나희씨는 2002년 KBS 발레 콩쿠르 문화부 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전국체전 피겨스케이트 부문 부산 대표로 역임한 발레리나로서, 공연을 위해 서로가 만났다.

 

‘너무나 다른 춤이 만나다 보니 어려움이 없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현문씨는 “기술적인 부분을 더 추가시키고픈 마음은 있었으나 파트너를 생각해 참았다”고 말하며 밝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나희씨는 “사실 발레를 하다가 배우려니 어려웠다. 특히 물구나무를 많이 해서 근육이 틀어지기도 했지만 새로운 시도에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공연을 총 감독한 문주철 감독은 “순수한 느낌의 ‘발레’와 열정적인 ‘비보이춤’이 서로 대조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바뀌는 부분이 자연스레 표현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비보이에게 사랑에 빠진 발레리나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 ‘비걸’이 되는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오리지널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가슴이 쿵쾅거리는 음악소리와 쉴새 없이 터질 수 밖에 없는 환호성과 함께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보자!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티켓 문의: 02) 393-2869, 2330, 2896/ 0920-9705830, 0921-999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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