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총연합회 카비테 지회가 지난 9월28일(월) 오후 3시 다스마리냐스 바랑가이 빨라빨라 크라운아시아 빌리지 클럽하우스에서 교민간담회를 개최, 이날 5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비테 지역 사건사고 예방, 불법체류 단속 등에 관해 논의했다.
엄홍복 카비테 지회장은 “다스마리냐스 이민국 업무가 이뤄지면서 편리성도 있으나 그에 따른 교민들의 사업과 체류 자격에도 적지 않은 부정적 요소도 있기에 이제 한인회를 중심으로 뭉치고 협력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한인회 카비테 지회는 지난 8월부터 오픈한 다스마리냐스 이민국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교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할 것을 밝혔으며 지역교민들이 한인회 가입비 1000페소를 포함, 매월 회비 1000페소를 납부해 건전하고 공인된 한인회 카비테 지회로써 역할을 다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카비테 지회는 간담회가 열린 다음날인 29일(화) 다스마리냐스 이민국에 필요한 집기들(냉장고, TV, 디스펜서 및 주방기구)를 기증했다.
카비테 지회는 오는 10월26일(월) 또다시 제2차 교민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료제공: 한인총연합회 카비테 지회/ 정리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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