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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 ‘한식 세계화’ 앞장서

필리핀한국여성회, 2009하빈기 정기모임 개최∙∙∙맛깔스런 한국요리 4가지 선보여

등록일 2009년09월25일 10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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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9-25
 


 

한국정부가 2017년까지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의 반열에 올리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필리핀한국여성회 또한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섰다.

 

필리핀한국여성회는 필리핀인들에게 한국음식문화를 소개하고 교민들에게는 한식 요리비법을 전수하고자 지난 9월19일(토) 마카티스포츠클럽에서 ‘요리강좌’를 주제로 2009 하반기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필리핀한국여성회 조복길 회장은 “’한국음식’만큼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가브랜드를 향상시킬만한 게 없기 때문에 자랑스런 우리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필리핀인도 이번 행사에 초청했다”고 밝히며 “오늘 배운 음식으로 (가족들을 위해)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인총연합회 장재중 이사 또한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필리핀은 ‘대장금’을 통해 한국음식이 많이 알려진 상태다. (이번 음식관련)행사를 통해 한-필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요리강좌에는 이영란씨와 송순일씨가 너비아니 구이, 초계탕, 김치, 갈비찜 등의 맛깔스런 한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두 요리전문가는 요리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자신들만의 노하우도 전수했다.

 

너비아니구이는 쇠고기를 양념해 구운 대표적인 고기구이로 부드러운 살집이 입안에 살짝 감기는 게 특징인 반면 시원한 초계탕은 새콤달콤, 매콤하기까지 해 입맛을 돌게 한다.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김치와 갈비찜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필리핀인 및 외국인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최고의 음식이다.

 

요리강좌에 참석한 필리핀인 제인(63)씨는 “평소 한국음식을 즐기는 편인데 한국요리를 잘하지 못한다. (오늘)배운 레시피로 갈비찜을 해볼까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티(35)씨 또한 “한국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 요리강좌를 통해 많이 배웠고 한번씩 모두 요리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교민여성은 “외국에서 ’요리강좌’를 여는 게 쉽지는 않았을 텐데 여성회가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 행사에 참석해보니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요리강좌 후에는 송민영 스포츠 댄스 강사와 파트너가 스포츠 댄스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강좌에서 소개된 한식요리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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