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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수교 60주년 뉴스>땀 흘려도 좋다! 나눔실천에 보람 느껴

열린의사회, 6일간의 의료봉사

등록일 2009년09월25일 10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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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9-25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가 지난 9월19일(토)부터 24일(목)까지 6일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은 홍태용 단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26명이 참여했으며 내과, 외과, 신경과, 산부인과, 치과, 한방, 통증 등 진료과목을 구성해 현지 주민 2000여명을 진료했다.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타귁 시정부와 적십자가 협력했으며 특히 한비수교 60주년, 참전기념 59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및 가족 등 타귁시 빈민 및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봉사했다.

 

의료봉사단 관계자는 “3년 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참전국가를 상대로이 같은 의료봉사를 실시해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대한민국 대사관과 필리핀한국국제학교가 들어선 타귁시에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타귁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의료진료를 했다”고 전했다.

 

봉사 기간 동안 예상 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와 북새통을 이룬데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진료하는 봉사단원의 모습에 감동한 타귁시 거주민들은 진료 후 “Blessing you(신의 축복이 있기를)”를 외치며 후련한 마음으로 돌아갔다.

 

10여년간 의료봉사를 해 온 홍태용 단장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조금이라도 나누는 실천에 보람을 느낀다. 현실로 돌아왔을 때 내 자신 스스로가 새로운 각오를 세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사)열린의사회는 ‘열린의료봉사회’의 약칭으로 1997년 세워져 현재 의료진(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400여명과 자원봉사자 300여명, 후원회원 1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의료봉사단체다. 필리핀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에티오피아,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미얀마, 인도 등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치며 연간 6회 이상의 해외진료 외에 한달에 두번 국내 소외계층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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