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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듣는 게 즐거워요~”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첫 수업 기대 이상

등록일 2009년09월17일 15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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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9-17
 


 

“선생님이 기타도 쳐주고.. 수업 듣는 게 즐거웠어요”

기대 이상이었다고 할까? 개교 이후 첫 수업이 시작된 지난 15일(화) 이제 막 입학한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신입생들은 싱글벙글 웃으며 전 과정의 수업을 소화해냈다. 이날 등교한 학생은 29명.

적은 수인 만큼 한명, 한명 세심히 가르치려는 교사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는 영어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정하기 위해 영어 과목을 2시간으로 늘리고 음악, 미술, 체육 과목은 영어로 수업한다. 수학과 과학의 경우,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되 주 1시간씩 외국 교과서를 활용한 영어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미 교장은 “지금부터의 포커스는 학생들 수준별 차이를 좁히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타 학교에서 온 학생들인 만큼 학습 수준도 가지가지인 셈. 10일(목) 진단평가를 거쳐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의 학습수업을 맞춰갈 예정이다.

현재 교직원은 초등학교 교사가 6명, 중등부 6명, 원어민 교사 3명이 있다. 원어민 교사는 정식 교사 자격증을 갖춘 교사들로서 타 나라에서 각각 2년간 교직생활을 해온 바 있다. 김성미 교장에 따르면 내년에 원어민 교사가 더 들어올 예정이라고..

민족 우수성을 최대한 살리고 사고력과 학습력을 높인 이상적인 학교로 만들고 싶다는 김성미 교장은 “법 테두리 내에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겠다”며 학교 성장과 더불어 전통을 세울 수 있도록 학부모들을 포함한 교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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