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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희생 결코 헛되지 않으리

등록일 2009년08월28일 15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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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8-28
 


 

김동균 해군순항훈련전단장을 비롯한 지휘부, 해사 제64기 사관생도들이 지난 8월25일(화) 오전 9시 포트 보니파시오 국립묘지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 헌화하고 참전용사를 위로했다.

김 단장을 비롯한 지휘부 및 120명 생도 일행은 이날 주필대한민국대사관 류덕호 무관, PEFTOK(필리핀한국전참전용사회) 10명의 회원과 필리핀군 의장대가 도열하고 군악대가 양국 국가를 연주한 가운데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 묵념했다. 해군순항훈련전단은 또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참전 필리핀군의 헌신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한국전 참전기념비는 박정희 대통령과 마르코스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67년 10월13일 세워졌으며 최근 국가보은처에서 4500만원을 지원해 재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은 유엔의 원조 하에 한국전에 병사들을 파견함으로서 한국과의 첫 관계를 돈독히 맺었다. 1950년 9월19일 부산항을 통해 한국에 상륙한 필리핀 육군 대대는 7000여명 중 전사 116명, 부상자 300명의 사상자를 내며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데 크게 공헌했다. 특히 율동 전투는 한국전이 발발한 1951년 4월22일 지금의 경기도 연천 지역(당시 율동) 필리핀 참전 일개 대대가 중공군 3개 대대를 격퇴한 전투 중 가장 치열하고 많은 희생자를 낸 전투로 PEFTOK은 매년 4월22일을 전후해 연례 행사로 율동전투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한편 해군 순함사 소속 최영함과 대청함은 지난 24일(월) 훈련 기간 중 마지막 기항지인 필리핀 마닐라항에 입행 했다. 입항기간 중 순항훈련전단은 필리핀 해군총장, 마닐라 시장, 마닐라 경찰청장을 예방하는 등 활발한 군사외교를 펼친 후, 27일(목) 고국으로 출항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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