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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역인들 교육열기 ‘후끈’

등록일 2009년08월28일 15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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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8-28
 


 

2009 차세대 무역스쿨이 지난 8월20일(목)~22일(토) 마닐라 소재 파빌리온 호텔에서 열렸다. 지식경제부와 KBC((구)KOTRA)가 후원,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고 필리핀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한 차세대 무역스쿨은 모국정부의 무역정책에 근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해외시장에 대한 마케팅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국제 무역인을 양성하는 무역교육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참석한 40여명의 젊은이들은 KBC 정호원 마닐라 관장, 한인총연합회 박일경 회장,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장은갑 회장,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회장, 필리핀 상공부 관계자 등으로부터 2박3일간 생생한 무역실무에 관한 강의를 경청했다.

참석한 유정위(33)씨는 “현재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다. 저보다 오래되신 선배들의 실무 노하우를 듣고 싶어 지원했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지종혁(30)씨 또한 “무역에 관심이 많은 찰라 친구 소개로 차세대 무역스쿨에 대한 내용을 들었다. 무역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었다”고 말했다.

필리핀한인무역협회 김영기 회장은 “이번 지원자들은 20대에서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별로 참가됐다. 사실 유학생, 지상사 자녀, 어학연수생을 제한하고 모집하다 보니 모집애로사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중국계 한국인은 꼭 참석시켜달라고 부모님까지 나설 정도로 대단했다”고 말했다.

김영기 회장은 이번 무역스쿨을 통해 졸업생들이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무역정보 교환 등으로 필리핀 시장을 개척하는 차세대 경제 주역들이 되길 기대했다.

한편 주요 강연내용으로는 세계속의 한인 무역인,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한 KBC 활용방안, 한민족의 정체성과 우리의 역사, 필리핀에서 사업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비즈니스 경쟁력과 혁신, 바이어 발굴의 실제, 국제무역 실무 등으로 기초 과목부터 실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강의가 이뤄졌다.

22일 마지막날에는 선배무역인들과의 만남을 주선,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배출된 40여명의 차세대 무역인들은 차세대 무역스쿨 동문회(회장 황종일) 회원으로 자동 가입돼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를 갖게 된다. 동문회 황종일 회장은 “연 4회 정기모임을 하고 있으며 평소 무역에 관한 궁금증들을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풀어 나가는 등 무역을 실천해보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차세대 경제리더 성장에 OKTA가 앞장선다

필리핀한인무역협회 김영기 회장과 미니 인터뷰

 

올해로 필리핀 OKTA 차세대 무역스쿨이 5주년을 맞았다. 여전히 뜨거운 호응을 얻는 이유는?

답: 무역협회는 전세계 58개국 중 110개의 지회를 두고 있는데 그 중에서 25개 지회만이 차세대무역스쿨을 운영하며 필리핀 차세대 무역스쿨은 모범적인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일단 강사진들이 열심이다. 나름대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강연한다. (알찬 강연을 진행하다 보니)젊은 참석자들이 볼 때는 ‘저건 아닌 데…’ 싶으니까 계속 질문하게 되고 강사진들의 열정적인 답변이 이어지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차세대 무역스쿨 참가비가 무료로 지원된다고 들었다.

답: (한국)정부와 본부(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에서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일체 무료이다. 올해는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차세대 무역스쿨에서 배출된 학생들이 동문회를 통해 계속적인 만남과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 무역협회의 가장 큰 메리트는 세계 각지에 흩어진 무역인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뭉쳐져 있다는 것이다. 무역스쿨 동문회 또한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비롯됐다고 알고 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또한 우수 졸업생들을 추천받아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회장으로 부임한지 올해 들어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에 접어 들었다. 앞으로의 계획은?

91년 초창기 창립 회원었을 당시 나이가 30대였다. 92년부터 OKTA의 실무적 일은 거의 담당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단체장으로써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필리핀한인무역협회는 오는 10월22일~2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하고 10월27~29일 세계한상대회에 일부 회원들이 참석한다. 필리핀에서는 11월10~12일 마카티 글로리에타 몰에서 제6회 부천시 상품전이 개최될 예정이고 11월 말에 총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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