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8-12-15
 

399페소부터 699페소의 다양한 가격대∙∙∙ 고급 일식 부페로 집안에서 손님 접대

오는 12월29일(월) 저녁8시부터 무료 송년파티 “누구나 오셔서 일식을 즐기세요”

고급일식전문점 해송(사장 Jay 하)이 출장 부페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9월 해송이 첫 선을 보인 점심 부페가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자 ‘출장 부페’를 본격적으로 서비스화 한 것.

해송 Jay 하 사장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일식요리를 점심 부페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교민과 필리핀 사람들에게 어필되면서 외부로부터 출장 서비스를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몇 번 서비스를 하니 입소문이 났고, 그 수요가 잦아져 일식 출장 부페 서비스를 사업으로 연결하게 됐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해송은 월~금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385페소의 노마진 점심 부페를 서비스해왔다. 새우 및 야채튀김, 교자, 영양죽, 치킨 고로케, 돈가스, 연어&참치회, 스시, 마끼, 해산물 볶음밥, 꼬치, 샐러드, 과일 등 15가지 이상의 일식메뉴를 50인분에 한정해 판매함으로써 정갈하고 신선한 맛을 유지해왔다.

이번에 서비스 할 출장 부페는 점심 부페의 기본 메뉴에 추가 메뉴가 더해져 399페소부터 499페소, 599페소, 699페소대의 다양한 가격대를 갖춘 요리들로 출장 서비스한다.

Jay 하 사장은 “출장 부페는 점심 부페의 기본 음식 가짓수를 주문할 수 있고, 가격대에 따라 20~30가지 종류의 일식음식을 맛볼 수 있다. 고객의 입맛에 따라 음식의 가짓수를 줄이고 양을 늘릴 수도 있다”고 홍보했다.

해송의 출장 부페는 15인분 이상시 주문할 수 있으며, 이용시 테이블 세팅과 집기류, 1인의 웨이터와 웨이트리스를 제공한다. 출장 부페는 교회∙성당, 결혼, 이사, 파티 등 다방면의 행사에서 고급스러운 일식의 이미지를 살린 음식을 접대할 수 있다.

Jay 하 사장은 “메트로뱅크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로 50인분의 출장 부페를 주문한 적 있으며, 라모스 전 필리핀대통령의 사촌이 자신의 집에서 파티를 열어 출장 간 적이 있다. 또 마닐라은혜감리교회의 직분 취임식 때도 우리 출장 부페가 나갔다”고 사례를 들었다.

이번 출장 부페를 계기로 해송은 필리핀 사회와 교민사회에서 흔치 않은 고급일식 출장 부페의 대중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해송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9일(월) 오후 8시부터 익일까지 ‘해송 송년의 밤’을 개최, 교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일식 부페 시식행사를 마련한다. 당일 해송을 방문하면 모든 음식과 주류는 무료로 제공된다. 해송은 음식 마련을 위해 방문 인원수를 미리 예약 전화 받는다.

또한 해송은 영업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고, 오는 1월말까지는 밤 10시 이후 방문객에게는 모든 메뉴 가격을 30% 인하해 받는다. 10시 이전 고객에 대해서도 10시 이후의 주문은 할인 혜택을 준다.

문의 : 896-7799, 마카티 주피터 스트릿

[장민수 기자 smile912@manilaseoul.com]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