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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한인연합교회, 언청이 아이들에게 환한 미소 선물

등록일 2008년12월08일 10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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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12-08
 


 

before                                     after

 

마닐라 한인연합교회(담임목사 김병진)는 필리핀의 언청이 어린이들에게 환한 미소를 되찾아 주는 언청이 수술사역을 진행했다.

마닐라 한인연합교회는 지난 8월부터 부산 호산나교회 최홍식 집사의 특별목적헌금 및 교회의 선교헌금 후원과 본당 성도들의 특별목적헌금 후원을 통해 언청이 수술 사역의 시작을 마련했다.

언청이 수술 사역을 위해 마닐라 한인연합교회는 현지 개척교회 5곳의 언청이 어린이들과 외부에서 추천받은 언청이 어린이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지난달 말 까지 모두 11명의 수술 어린이를 선정했다.

 

이 중 현재까지 5명의 수술이 완료돼 그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되찾아줬다.   

마닐라 한인연합교회는 “선정 후 수술 전까지 여러 번에 걸쳐 사전 건강검진 및 진찰을 통하여 수술 가능 여부 및 수술 날짜를 확정지었다. 가족들의 기쁨과 기대 속에서 수술실로 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기대와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교차되었지만 현지 필리핀 목사님의 기도로 편안한 모습으로 수술실로 향했다”고 전했다.

 

언청이 수술 사역은 NCF 자선재단 (Noordhoff Craniofacial Foundation Philippines, INC)과의 협조로 파라냐케 시 소재 Our Lady of Peace Hospital의 언청이 전문 클리닉에서 전문의의 집도로 진행됐다. 언청이 수술 사역은 외과 수술로만 그치지 않고 수술 후 언어 교정 치료까지 시행해 아이들의 사회생활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종합적인 치료도 병행했다.

 

마닐라 한인연합교회는 “건강한 사람에게 미소는 아주 쉬운 일이지만 언청이 아동들에게 미소는 아주 귀한 것임을 이번 사역을 통하여 깨우치게 됐다. 수술 병원에서 진료받기 위해 모여든 여러 언청이 아이들을 보면서 그들에게 미소를 찾게 해주는 이번 사역의 귀중한 가치를 알게 됐다.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하루 빨리 그들의 얼굴에 환힌 미소가 채워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 장민수기자  smile912@manilaseoul.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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