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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부 티베트 규모 7.1 강진 사망자 53명으로 늘어

등록일 2025년01월07일 15시3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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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가제 딩리 창수오진 통라이 마을[신화=연합뉴스]

 

 

7일 중국 서부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2명으로 늘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낮 12시 11분(이하 현지시간) 보도에서 이번 지진으로 시짱자치구 제2도시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53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남방일보 등 일부 중국 매체는 사망자가 34명이고 가옥 1천여 채가 무너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지진은 오전 9시 5분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 인접한 시짱자치구(북위 28.50도·동경 87.45도)에서 발생했다.

중국 지진당국은 지진 규모가 6.8이었다고 발표했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1,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규모 7.0이 관측됐다고 했다.

진원은 시짱 딩제현에서 34㎞, 딩르현에서 36㎞, 라무현에서 67㎞, 르카쩌시에서 167㎞ 떨어진 곳이다. 시짱자치구 성도 라싸시에서는 379㎞ 거리에 있다.

진원지 주변 5㎞ 범위의 평균 해발 고도는 약 4천259m다. 진원지로부터 5㎞ 범위 안에는 탕런촌·쉬주촌·가러궈지촌·메이둬촌·차지·라창·캉충 등 마을이 있고, 20㎞ 안에는 춰궈향과 취뤄향이 있다.

중국중앙TV(CCTV)는 진원지 주변 20㎞ 범위에 사는 주민이 6천900명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발행인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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