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포착된 괴한들의 총격 장면 사진 abs-cbn
지난 월요일 오후 5시경 파사이시에서 새로 선출된 바랑가이 37의 의원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피해자는 지난 BSKE 선거에 출마하기 전 13년간 바랑가이 37의 재무관으로 일했던 리나 카마초(Lina Camacho)로 확인됐다.
파사이시 경찰서의 신고에 따르면 피해자는 오토바이 한 대에 함께 타고온 괴한들이 그를 저격하기 위해 도착했을때 바랑가이홀 내부에 앉아 있었다.
Pasay CPS의 크리스텔 카를로 빌라누에바 국장은 그들은 바랑가이 밖에 멈추어 한 명이 내리더니 타겟을 확인하고 총 2발을 발사하고 도주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빌라누에바 국장은 괴한들이 쏜 2발중 한발은 창문 난간에 맞았고 한발은 카마초의 뒷목을 관통했다고 말했다.
총격을 받은 카마초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오후 8시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은 경찰의 추격을 받은 뒤 곧바로 체포됐다. 체포된 용의자는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다. 나머지 총격범에 대한 추적은 계속되고 있지만 경찰은 그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는 2023년 10월 30일 바랑가이 및 상구니앙 카바탄 선거(BSKE)가 열리기 전에 이미 살해 위협을 받았다며, 이번 범죄를 조사하는 관점 중에는 정치적 불화와 대출 문제 등이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