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대 필리핀한인총연합회 회장 선거는 60년 한인사회 역사상 최초로 직간선제로 치러지며, 단독 후보로 출마한 경우 300명의 대의원
중 과반수 이상의 참여와 참여자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윤만영 후보는 처음 시도하는 선거제도인만큼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투표 독려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선거대책위원회는 명예선대위원장 이동수, 공동선대위원장 장만석/정성진, 선대위상황실장 황종일, 지원총괄위원장 노준환,
정책총괄 위원장 안일호, 공동홍보총괄위원장 성명규/유송이, 지역발전총괄위원장 이창호로 구성되었으며, 11월14일 선거일에
투표가 있을때까지 대의원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한인회장에 출마하게 된 포부와 공약을 교민들에게 알리고 홍보하게 된다.
지난 10월 26일 목요일 파라냐케에 위치한 남부한인회 대회의실에서는 '윤만영 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선거, 선대위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이 발대식은 제 25대 한인총연합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윤만영 후보자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소개하는 자리였다.
선거대책위원회는 명예선대위원장 이동수, 공동선대위원장 장만석/정성진, 선대위상황실장 황종일, 지원총괄위원장 노준환, 정책총괄 위원장 안일호, 공동홍보총괄위원장 성명규/유송이, 지역발전총괄위원장 이창호로 구성되었으며, 11월14일 선거일에 투표가 있을때까지 대의원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한인회장에 출마하게 된 포부와 공약을 교민들에게 알리고 홍보하게 된다.
윤만영 후보자는 인사말에서 "2002년도에 필리핀으로 건너와서 현재까지 21년 동안 거주 중이며 그 동안 재필리핀대한체육회장과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 그리고 민주평화통일 해외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현재까지 필리핀 동포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인총연합회 회장에 출마하게 된 목적은 여러 선대 회장님께서도 훌륭하게 잘 한인회를 이끌어 오셨지만 뭔가 변화를 해야한다는 그런 생각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동포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는 그 동안의 단체장 경험을 살려 필리핀 한인회에 머물지 않고 세계 속의 필리핀 한인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역대 한인회장님들이 쌓아놓은 훌룡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월20일, 선거관리위원회 변재흥 위원장은 “이번 제25대 한인총연합회장 선거는 필리핀 이주 100년을 맞이하고 한인회 설립 60년 사에 처음 시도되는 한인동포 직접 참여 선거로써 시대의 흐름과 양적 성장 및 성숙한 한인동포 사회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공정한 선거와 민주적인 선거 수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5일~14일까지 입후보 등록기간을 거쳐 11월13일까지 입후보자가 공정하게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관리 감독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3,100명의 대상자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뽑힌 259명과 한인총연합회 이사회 41 명으로 대의원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10월 25일 수요일, 윤만영 단일 후보자에 대한 모의 투표를 실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또한 오는 11월 3일(금), 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4개사 공동주관으로 '제25대 한인총연합회장 선거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고 후보가 내놓은 공약과 실천 방법에 대해 자세히 들어볼 예정이다.
한인총연합회는 “한인총연합회장은 내 손으로 직접 뽑는다.”는 슬로건처럼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만이 안전하고 활기찬 한인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주기 바라며 다시한번 더 한인동포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간곡히 당부했다.
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