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파식강 하류 부유물에 모인 플라스틱 쓰레기들 사진 인쾌이어러
환경천연자원부(DENR)에 따르면 필리핀은 현재 매일 약 1억 6천만 개의 플라스틱 폐기물를 생산하고 있다.
마리아 안토니아 율로-로이자가 DENR 장관은 2일 수요일, 말라카냥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는 하루 고형 폐기물 61,000톤의 일부이며, 이 중 약 24%가 플라스틱 폐기물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는 실제로 매일 6천만 개 이상의 비닐 봉지를 소비하고 사용하고 있으며, 4천만 개 이상의 쇼핑백과 얇은 필름 봉지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 모든 플라스틱 제품들이 우리의 해양 지역과 해안 지역에 도달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자가는 고체 폐기물 방지 측면에서 여전히 많은 일들이 이루어져야 이러한 플라스틱 폐기물이 개방된 환경에서 궁극적으로 바다에 다다르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고체 폐기물 관리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들 중에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처리와 용도 변경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플라스틱 폐기물들이 실제로 경제적인 가치를 위해 변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자가는 "세계은행에 따르면, 이 플라스틱 제품 가치의 약 79퍼센트가 재활용 가능하며, 매년 필리핀 경제에 전용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플라스틱 제품의 70퍼센트 물질적 가치와 관련된 가치는, 세계은행이 산정한 결과, 연간 약 7억 9천만 달러에서 8억 9천만 달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자가는 "우리가 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집, 회수 및 용도 변경하는 몇 가지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이자가는 필리핀 녹색경제 프로그램(GEPP)에서 DENR이 이러한 플라스틱 폐기물이 어떻게 용도 변경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여 측면에서 생산자 책임(EPR)법에 포함된 환경 정책과 지방 정부 기관, 민간 부문, 의무 기업, 혁신가 및 기업가의 역할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월요일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필리핀 녹색경제 프로그램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그 협정에 따라, 유럽 연합은 순환 경제, 재생 에너지, 그리고 기후 변화 완화와 같은 분야에서 필리핀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6천만 유로 상당의 보조금을 약속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