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토스피라 감염경로 사진 네이버 블로그 4라이프
보건부는 31일 월요일, 필리핀은 렙토스피라증과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국민들에게 예방책을 강구하고 홍수 지역을 통과하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보건부는 장마철, 특히 폭우나 홍수로 렙토스피라증과 뎅기열의 발생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인간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과 직접적인 접촉이나 소변으로 오염된 환경을 통해 렙토스피라증에 감염될 수 있으며, 고인 물은 뎅기열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모기의 번식지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보건부는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182건의 렙토스피라증 사례를 보고했는데, 이는 2주 전 기록된 128건보다 42%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총 2,079건의 렙토스피라증 사례가 보고되었고 이중 225명의 사망자가 기록되었다.
보건부에 따르면 중부 루손은 지난 6주 동안 렙토스피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일로코스 지역과 비콜 지역은 지난 2주간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메트로 마닐라, 코르딜레라 행정구역, 카가얀 계곡, 칼라바르존, 미마로파, 잠보앙가 반도, 북부 민다나오, 다바오 지역, 카라가 최근 3~4주간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는 또한 뎅기열 환자 수가 16% 증가했다며, 지난 3~4주 동안 약 9,486건이 기록되었다고보고했다.
보건부는 카가얀 계곡, 무슬림 민다나오의 방사모로 자치구, 카라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1월부터 총 80,318건의 뎅기열 환자가 보고되었고, 그 중 299명이 사망하였다.
보건부는 대중들에게 홍수발생시 불어난 오수를 통과하는 것을 피하라고 충고했다. 피할 수 없는 경우, 그들은 보호를 위해 부츠나 적절한 신발을 신어야 하며,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것은 또한 대중들에게 뎅기열에 대한 5S 전략을 시행할 것을 상기시켰다.
5S 전략은 모기 번식지를 수색하고 파괴하고, 방충제를 사용하고, 뎅기열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상담을 구하고, 확인된 뎅기열 핫스팟에서 안개, 분무, 안개를 지원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