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임기중 2번쨰 국정연설을 하고 있는 마르코스 대통령 사진 필스타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약 7년 전 전임자가 민다나오의 "무법 폭력"에 대응하여 선언했던 국가 비상사태를 해제했다.
루카스 베르사민(Lucas Bersamin) 사무총장은 25일 화요일에 서명한 선언문 298을 통해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전 대통령이 불법 국가를 선언하게 만든 조건이 "상당히 완화되거나 축소됐다.”고 밝혔다.
선언문에 따르면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평화를 촉진하는 성공적인 집중 군사 및 법 집행 작전과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는 지역의 평화와 질서를 개선하고 회복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현 행정부는 이번 조치로 경제 활동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2016년 9월 2일 그의 고향인 다바오시에서 14명이 사망하고 최소 60 명이 중상을 입은 폭발 테러 이후 전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선언문 55를 발표했다.
선언문에 따라 필리핀군 (AFP)과 필리핀 경찰 (PNP)은 모든 형태의 폭력을 진압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민다나오 의 무법 폭력을 방지하고 폭력이 필리핀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이 선언문은 또한 폭탄테러는 2016년 8월 29일 15명의 군인이 사망한 술루의 파티쿨에서
테러리스트 그룹 아부 사야프 에 대한 필리핀 군사 공세 직후에 발생했다. 민다나오의 이러한 상황에 따라 두테르테 대통령은 2016년 아세안 정상회의 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 로 떠나기 직전 마닐라 에서 선언문을 발표했다 .
이에 앞서 그는 2016년 9월 3일에 국가에서 " 무법 상태"를 구두로 선언했다.
또한 "무법 폭력으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는 대통령이 해제하거나 철회할 때까지 유효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2016년 9월 7일에 발표된 각서 명령 3호에 따라 국방부 와 내무부 및 지방 정부는 AFP 와 PNP 의 추가 병력을 전국 공공 장소에 배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불법 폭력 행위를 저지르거나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거나 이에 대한 책임이 있는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지역 및 초국가적 정보 작전을 강화했다. 또한 모든 의심되는 개인 또는 집단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기소를 위해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할 것을 법무부에 명령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