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쿠탄 북쪽방면의 침수 상황 사진 필스타

필리핀 전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목요일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인해 메트로 마닐라 곳곳이 홍수로 침수되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교통 체증이 발생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교통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7월 12일 저녁에 시작된 South Luzon Expressway(SLEX)를 따라 발생한 교통 체증은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었다.
 

SLEX 마닐라로 가는 북쪽 방향 차선에 발생한 침수로 인해 발생한 정체는 오전 11시가 넘어서 16.3km에 이르렀고, 오후 4시에는 라구나주 비냔의 맘플라산 지역까지 13km로 줄어들었다.
 

오후 5시 10분 현재 SLEX는 북쪽 방향 차선, 특히 산타로사의 패탕 브릿지에서 지속적인 교통 체증을 보고되었다. 

네티즌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5시간 동안 교통 체증에 갇혀 이미 수업이나 일에 늦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는 폭우 속을 걷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들은 또한 SLEX의 Bicutan 및 Sucat 게이트 지역에서 홍수가 난 사진과 비디오를 게시했다. 
일부 운전자는 이로 인해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도로를 건너려다가 멈춰 섰다고 주장했다.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MMDA)은 파라냐케의 Sun Valley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를 모니터링했으며, "무릎 깊이"이고 "모든 유형의 차량이 통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Bicutan 지역도 "홈통 깊은" 홍수를 경험하여 "느리게 이동하는 교통"을 야기했다고 덧붙였다.

홍수는 뭍틸루파, 라스피냐스및 파사이의 지역 도로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EDSA의 남쪽 차선을 따라 교통을 유발했다고 덧붙였다.
 

MMDA는 도로 공사를 수행하는 회사가 SLEX의 배수 시스템과 공공 사업 및 고속도로부(DPWH)를 파괴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한 쇼핑몰이 확장을 진행하고 있었다. 회사는 배수 시스템을 수리하기 위해 일주일을 더 요청했다.

PAGASA에 따르면 오로라의 저기압 지역(LPA)과 남서 몬순은 전국 일부 지역에 계속해서 비를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PAGASA는 때때로 폭우가 내리는 동안 홍수나 산사태 가능성을 경고했다.

한편, 세부 퍼시픽 카르미나 로메로 대변인은 7월 14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에서 출발할 예정인 일부 항공편이 악천후가 지속됨에 따라 지연되거나 결항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악천후, 홍수 및 공항을 오가는 교통 상황으로 인해 항공사는 7월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의 항공편에 대해 무료 재예약 및 여행 자금과 같은 유연한 옵션을 연장했다.
 

MIAA 공항 지상 운영 및 안전 부서(MIAA-AGOSD)는 7월 12일 오후 1시 44분에 최초의 번개 적색 경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NAIA의 모든 비행 및 지상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경보는 오후 2시 46분 현재 노란색으로 낮아졌다. 

스카이웨이 배수 문제
 

루손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고가도로인 스카이웨이(Skyway)를 운영하는 산미구엘(San Miguel Corp.)은 수요일 밤 폭우가 메트로 마닐라 일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에게 사과했다.
 

산미구엘측은 "저희는 오후 6시 이후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Parañaque City의 Skyway At Grade(지상) Bicutan에서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7월 12일 수요일부터 7월 13일 목요일까지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했습니다.”라고 공식 사고문을 발표했다.
 

스카이웨이 O&M 주식회사 스카이웨이 시스템의 이 부분은 과거에는 홍수가 없었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차도에서 홍수 물의 증가가 분명해졌다.
 

"이러한 사고는 주로 올해 2월 우리가 추적한 Skyway 시스템 외부의 배수 시스템 문제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는 우리 운영과 관련이 없고 직접 통제할 수 없는 지역에서 진행 중인 공사로 인해 발생했습니다."라고 산미구엘측은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