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국국제학교는 6월 30일(금) 고3(G12) 대학 입시 출정식을 KISP 학생회의 주관으로 진행하였다.
KISP 학생회에서는 고3 선배들이 올해 입시에서 그간의 노력만큼
좋은 결과를 갖고 원하는 학교, 학과로의 합격을 기원하는 출정식 행사 기획/운영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이하 KISP)는 6월 30일(금) 고3(G12) 대학 입시 출정식을 KISP 학생회의 주관으로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KISP의 중요한 전통 중 하나이자, 후배, 선생님, 학부모님의 마음을 담아 고3 학생들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ISP 학생회(회장 이가윤)는 학생회 학예부(부장 류승보)의 주도하에 모든 학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 입학을 위해 곧 출국하는 고3 학생들을 향한 각종 응원 메시지와 영상을 제작하는 등 동참하여 주었고 학부모회에서도 응원 선물을 전달하였다.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해온 KISP 전‧현임 교사들, 졸업한 선배들의 다양한 응원과 격력의 영상 메시지를 함께 보며 때로는 반가움, 때로는 그리움 등 감동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그리고 중고등부의 전체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입시를 치르고 있다는 것을 고3 학생들에게 전해 준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이후 학예부장(G11 류승보)의 매끄러운 사회로 행사를 이어갔다. 학생회 회장(G11 이가윤)은 전교학생을 대표한 응원축사를 낭독하였고 고3 담임 교사(정성기)의 격려와 축사, 학교장의 축하 메시지까지 전달되었다. 이어서 학생들을 응원하는 가운데 학부모회와 고2(G11) 학부모님들이 준비한 꽃다발과 응원선물들이 전달되면서 행사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고 고3 학생들에게는 힘찬 기운을 북돋아 주는 시간이 되었다.
G12 조은서 학생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을 받았다. 우리 학교에 후배들이 이렇게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전통이 있음에 감사하고 자랑스러우며, 열심히 준비해준 후배들의 고마운 마음만큼 좋은 결과 거두어 후배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으며, G12 고은지 학생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힘들고 피곤했다. 적당히 나와 타협해 볼까라는 생각도 자주 했었지만, 이렇게 선생님들과 후배들, 그리고 졸업한 선배들과 다른 곳에 계신 선생님들까지 해주신 응원과 격려로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 우리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KISP 학생회 학예부장(G11 류승보)은 “입시를 맞아 중압감과 부담감을 컸을 선배님들의 모습은 내년의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에 더욱 더 진심을 담아 준비했고 더 큰 열정으로 격려와 응원을 담아 전달하여 선배님들께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학년도 대입 원서 접수는 7월 3일부터 시작되고, KISP 고3 학생들 일부는 출정식 일자(2023.6.30.)를 기점으로 지원서접수와 대학별 시험, 면접고사, 서류심사 등을 위해 한국으로 출국하여 본격적인 입시에 돌입하게 된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