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규제위원회(PRC)는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간호면허시험(NLE) 합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목요일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전문규제위원회 위원인 호세 Y. 쿠에토 주니어는 2023년 5월 간호면허시험 응시자 1만4000명 중 74.94%(10,746명)가 합격해 지금까지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그들이 2022년 11월 NLE 동안 비슷한 74%의 통과율을 관찰했다고 언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 수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간호면허시험 합격률이 예년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교육기관들의 예상을 뒤엎은 결과다.
쿠에토 교수는 최근 6년간 11만3000명의 수험생이 평균 합격률이 60% 정도에 불과해 7만명의 간호면허시험 응시자와 맞먹는다고 말했다.
최근 보건부가 간호면허시험을 통과하지 못할 사람들에게 등록된 간호사의 감독 하에 간호조무사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특별 허가를 제공하자는 제안을 한 가운데, 전문규제위원회는 이 같은 발표를 했다.
보건부 장관 테오도로 J. 헤르보사는 이 조치가 비합격자들이 여전히 고용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가의 간호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