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Radyo는 6월 30일 폐지...70명 전직원 해고 예정
2020년 ABS-CBN 방송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직원들 ABS-CBN
ABS-CBN의 필리핀어 뉴스 채널이 3년 전 네트워크 폐쇄로 인한 재정적 손실로 인해 운영을 중단을 앞두고 약 7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ABS-CBN의 텔레라디오의 모든 직원이 6월 말까지 해고될 예정이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ABS-CBN 경영진은 23일 화요일 오후 총회에서 텔레라디오의 폐지를 결정하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내부 관계자들은 "이번에 퇴출될 근로자들은 대부분 텔레라디오 제작자들"이라며 "이들의 ABS-CBN 채용은 선구적인 하이브리드 라디오와 TV 방송국의 모든 쇼가 끝나는 6월 29일"이라고 말했다. ABS-CBN의 텔레라디오 폐쇄 발표와 함께, 컨텐츠 제작을 위해 하원 의장 마틴 로무알데즈가 소유한 Prime Media Holdings Inc.와 합작 투자를 시작할 것이라는 또 다른 발표가 있었다. 합작법인의 소수 지분을 보유한 ABS-CBN은 필리핀 증권거래소에 공시를 통해 이를 통해 전직 직원들에게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기회"와 "국가에 정확하고 균형 잡힌 뉴스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BS-CBN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채용을 추진하겠다고 장담한 총회에서도 이는 반복됐다. 그러나 내부자들은 ABS-CBN의 이전 AM 630 주파수와 모든 텔레라디오 채널에서 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진 합작 회사에서 일자리를 얻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필리핀 전국 언론인 연합은 성명에서 "우리는 회사가 이러한 기업 결정으로 영향을 받는 언론 노동자들에게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과 지원을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연합은 "네트워크가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온 프랜차이즈 문제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지금 포기되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이 합작회사는 TV 패트롤, 영어 ABS-CBN 뉴스 채널, 그리고 전 미디어 대기업의 통제 하에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포함한 ABS-CBN의 다른 수직적인 것과는 별개의 편집 기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보장이 불확실하다는 두려움이 있다. 내부 관계자는 "로무알데즈가 네트워크의 파트너인 만큼 합작사가 ABS-CBN 뉴스와 별도의 독립체가 되더라도 독립성이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ABS-CBN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캠페인 광고를 방송하지 못한 것으로 촉발된 방송사와의 갈등으로 2020년에 방송 프랜차이즈 허가 연장을 받지 못했다. 두테르테의 동맹 로무알데즈를 포함한 하원은 ABS-CBN이 무료 TV와 라디오 방송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한 새로운 프랜차이즈 신청을 거부하기로 투표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