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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홍보 박차

재필리핀대한체육회 협회장단 참석한 가운데 홍보 기자회견 개최

등록일 2023년03월29일 12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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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홍보를 위해 필리핀을 찾은 정강선 전북체육회장(1열 좌3번)과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만영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1열 우3번)과 재필리핀대한체육회 협회장단 사진 마닐라서울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의 필리핀 홍보를 위해 조직위 부위원장을 맞고 있는 전라북도체육회 정강선 회장과 조직위 임원들이 필리핀을 찾았다.

정회장 등은 지난 1월 30일(월) 오전 마카티 가야에서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 윤만영 회장과 필리핀 대한체육회 협회장단을 비롯한 필리핀 한인언론사들(마닐라서울, 뉴스게이트, CTS 필리핀)과 로컬 언론사(ABS-CBN) 취재진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 대회”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필리핀 생활체육인들의 대회참여 독려 메시지를 발표했다.

정회장은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에서 치러지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홍보가 많이 미흡했던 게 사실입니다. 대회가 100일 정도 남아, 직접 찾아 뵙고 대회를 알리고자 오늘 이자리는 준비했습니다.”라고 필리핀 방문취지를 밝혔다.

정회장은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처럼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가 아니라 은퇴한 선수들이나 30세 이상의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치르고 대회로 체육 플러스 관광이 목적인 대회입니다. 2018년에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를 했고 전라북도가 2번째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국가 대항이나 시/도 대항이 아닌 전세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종합대회로서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nternational Masters Competition Association: IMCA)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국제종합체육대회로 연령, 성별, 국가 스포츠 지위에 상관없이 전 세계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은퇴한 프로선수 및 올림픽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연령·성·인종과 관계없이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출전 가능하며, 국가대표가 아닌 개인자격으로 참가해 국적에 관계없이 혼합팀을 구성해 출전할 수도 있는, 선수들의 우정과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인 국제생활체육대회다. 또한 체육과 관광을 결합한 스포츠 이벤트로 잘 알려져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도 큰 이점이 있다.

마스터스 대회는 크게 동·하계 월드대회와 대륙별 대회로 나뉜다. 월드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열렸고,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으로 분류되는 대륙별 대회는 각각 2008년 스웨덴 말뫼, 2016년 캐나다 밴쿠버, 2018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전북 대회는 당초 2022년 개최를 목표로 2019년 유치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1년 연기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출전 동호인 1만 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apmg2023.kr)를 통해 3월 12일까지 가능하다. 1인당 3개 종목, 5개 종목까지 출전할 수 있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는 필리핀을 직접 찾아 대회 홍보와 참가자 모집에 나선 정회장의 요청에 흔쾌히 협조 요청을 수락했으며, 많은 국외 참가자 및 재외 동포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지역에서 26개 종목이 42개 경기장에서 9일간의 일정에 의해 펼쳐질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25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각종 기념품(배낭(슬링백), 티셔츠, 스포츠물병)과 5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과 전북투어패스(1일 관광형)이 지급될 예정이다. 감독/코치/동반인은 12만원의 참가비가 필요하다. 

대회조직위측은 통해 참가할 경우 공항에서 대회지역까지의 차량지원과 숙소에서 경기장 왕복 교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고, 필리핀에서 필리핀대한체육회를 통해 참가하시는 참가자들은 2인 1실 숙박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현지 언론사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비자 발급 간소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잡한 비자 발급 절차로 인해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것이다.

이에 정 회장은 "아-태 마스터스 조직위원회에서 외교부, 법무부 등과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비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더불어 몽고에서는 5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는데 필리핀에서도 300명 정도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첫 치러지는 국제생활체육대회가 한국, 우리 전북에서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대회를 넘어 전 세계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필리핀에 이어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윤만영 회장)와 베트남, 싱가폴, 라오스, 캄보디아에 대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가까운 아시아권에 주력해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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